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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강목회, 뉴욕강원도도민회장 초청 오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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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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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강원도목사회(이하 강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는 뉴욕강원도도민 회장 초청 오찬 모임을 4월 6일(수) 정오 금강산 식당에서 열었다. 자리를 마련한 장철동 회장은 "강원도에 목사님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 강원도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목사님들의 기도가 꼭 필요하다"고 인사했다.

회장 장석진 목사는 "도민회에서 지역출신 목사를 초청해서 대접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뉴욕사회에 이런 사례가 없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각지역의 도민회에 전달되어 다른 지역에서도 출신 목사를 모시고 기도회도 하고, 향토적인 축제도 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한다"며 목회자들과 지역 도민회의 협조를 기대했다. 장석진 회장은 오찬을 마련해준 장철동 회장과 부회장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장석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야곱의 열두 아들들이 12지파를 이루어 이스라엘을 이루었듯이, 강원도 출신 여러분들이 '강원도지파'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더이상 무력한 감자바위의 모습이 아니라 힘을 모아서 조국을 위해 뉴욕사회를 위해 섬기고 헌신하는 금바위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회장 안창의 목사는 인사를 통해 강목회의 단결과 활발한 활동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강목회가 교계를 위해 그리고 교민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함으로 여러분들이 2018 평창올림픽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랑스러운 강목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모임은 사회 현영갑 목사(총무), 기도 임병남 목사(서기), 설교 장석진 목사(회장), 축도 김홍석 목사(교협 부회장), 인사 안창의 목사, 식시기도 이미선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석진 목사는 조선시대 정도전의 팔도사람의 기질에 대한 평을 소개했는데 다음과 같다.

강원도는 암하노불(巖下老佛)로 큰 바위 아래에 있는 부처님처럼 어질고 인자하다는 뜻이다. 경기도는 경중미인(鏡中美人)으로 거울속의 미인처럼 우아하고 단정하다는 뜻이다. 경상도는 태산준령(泰山峻嶺)으로 큰 산과 험한 고개처럼 선이 굵고 우직하다는 뜻이다. 전라도는 풍전세류(風前細柳)로 바람결에 날리는 버드나무처럼 멋을 알고 풍류를 즐긴다는 뜻이다. 충청도는 청풍명월(淸風明月)로 맑은 바람과 큰 달처럼 부드럽고 고매하다는 뜻이다. 함경도는 이전투구(泥田鬪狗)로 진흙 밭에서 싸우는 개처럼 맹렬하고 악착스럽다는 뜻이다. 평안도는 맹호출림(猛虎出林)으로 숲 속에서 나온 범처럼 매섭고 사납다는 뜻이다. 황해도는 석전경우(石田耕牛)로 거친 돌 밭을 가는 소처럼 묵묵하고 억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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