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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장로들을 컨퍼런스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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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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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목양사역원이 한국과 미주 등지에서 열고 있는 목양장로 사역 컨퍼런스를 뉴욕장로연합회가 호스팅을 하고 5월 3일(화) 정오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진행된다. 뉴욕장로연합회는 그동안 그 이름에 적합한 활동을 해 오지 못했는데 이번 컨퍼런스가 장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로 보고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준비위원장 황규복 장로는 장로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하려면 담임목사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장로들을 컨퍼런스에 보내주세요!"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목양장로 사역 컨퍼런스는 부산의 대표적인 교회인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가 은퇴후 국제목양사역원을 설립하고 자신의 목회경험을 살린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목양장로'는 쉽게 말하면 목회자만 목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장로도 목양을 한다. 호산나교회는 '목양장로' 제도가 있어 담당교역자와 함께 각자 담당 구역 교우들을 돌보는 일을 한다. 최홍준 목사의 저서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에는 왜 목양장로사역을 해야 하는지 잘 나와 있다. 최홍준 목사는 목양장로 사역은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교회본질의 회복이며, 성도의 본질 회복을 위한 사역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교회는 체질이 개선되고 건강해 진다는 것.

이번 뉴욕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에는 최홍준 목사와 국제 목양사역원 강사들, 그리고 뉴욕지역의 선량욱 팻머스문화선교회 대표와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선다. 특히 최홍준 목사의 '장로,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목양장로의 시대적 사명과 다음세대', '목사의 독특한 위치와 권위'등은 놓치지 말아야 할 강의이다.

황규복 장로의 편지
"장로들을 컨퍼런스에 보내주세요!"

저는 뉴욕 장로연합회를 섬기고있는 황규복 장로 입니다. 저희 뉴욕 장로연합회는 뉴욕지역의 교포교회에서 동역하시는 모든 장로님들을 섬기며 지역사회와 사명감당하라고 지정하여 섬기게 하신 개교회들의 보다 행복하고 헌신적인 장로님들이 되게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조직 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힘있게 뉴욕에 계신 장로님들을 섬겨 힘있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할까 기도하며 노력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주님의 도우심으로 부산 호산나교회를 대형교회로 잘 성장시키신 후 은퇴하신 후에 국제목양사역이라는 장로교육 및 섬김사역원을 세우신 최홍준 목사님께서 저희 뉴욕에서 컨퍼런스를 하시겠다고 허락을 해 오셨습니다. 국제목양사역팀은 한국 국내 및 오대양 육대주에서 헌신하시는 장로님들 계신 곳을 방문하며 2일간의 일정으로 집중적인 목양장로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장로님들의 신앙과 헌신의 연장교육을 해오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놀라울 정도로 열매로 증거되어지고 있습니다.

프라미스 교회에서 장소와 식사 그리고 50여명의 참가자들로 도와주시고 계시고 그 밖에 초대교회, 퀸즈한인교회, 뉴욕 성결교회등 여러 교회에서 장로님들을 참석시키겠다는 고마운 자원을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모든 개교회 사정으로 일반 평신도들에게 해당되는 여러가지 신앙교육은 풍성하지만 정작 교회의 지도자들인 장로님들에 대한 신앙의, 헌신의 재교육은 거의 부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미루어 볼때 이번 기회는 정말 교회와 목사님들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께 틀임없이 매우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굳게 믿습니다. 지난 부활절 새벽 참석하신 장로님들께 이번 컨퍼런스에 꼭 참여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더니 이구동성으로 목사님께서 도와주셔야지 라고 말씀들 하셨습니다. 네 우리 장로님들은 언제나 목사님과의 영적인 동행을 늘 이렇듯이 의식하고 계신 운명 공동체 이신 것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잘 준비하라고 주신 준비위원장으로서 이러한 지면을 통해 부탁드리고 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장로님들과 피택 장로님들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을 꼭, 꼭 보내주십시요. 그 결과는 목사님과 교회 그리고 주님과의 정말 행복한 헌신이라는 열매로 대신 고마움의 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더욱 더 뉴욕의 장로님들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뉴욕 장로연합회주관 목양사역 컨퍼런스
준비위원장 황규복 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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