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3월 31일(목) 오전 금강산에서 목사회 증경회장들을 초청하여 만찬으로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무래도 목사회에 비해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교협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목사회 44년 역사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예배는 총무 허윤준 목사가 인도했으며, 회장 김영환 목사의 인사를 했다. 또 대한교회 김전 목사가 축도를 했다. 증경회장은 황동익 목사가 기도를 했으며, 방지각 목사가 설교를 했다. 방지각 목사는 고린도전서 10:31-33를 본문으로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사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장 김영환 목사는 선배 증경회장들의 교계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고, 섬김의 일환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또 남은 임기동안은 물론 임기를 마친후에도 섬김을 계속하겠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김영환 목사의 인도로 뉴욕교계와 목회자, 그리고 뉴욕동포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임원진들이 모두 나와 인사했으며, 증경회장 송병기 목사의 사회로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모임의 식사경비는 현베드로 목사가 제공했으며, 선물은 김전 목사와 목사회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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