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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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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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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총회 총대 예정자들, “총회와 총신 갈등 해결”(26.7%)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 근절”(26.2%)

  

예장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총회 현안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102회 총대들은 “총회와 총신 법인이사회 갈등 해결”(26.7%),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 근절”(26.2%)이라고 답했다. 이어 “종교인 과세 대비”(10.6%), “목회자 자립과 은퇴 후 대책수립”(10.5%), “저출산에 따른 다음세대 준비”(7.6%)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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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제101회기 정기총회 전경     ©뉴스파워 DB

 

이같은 조사 결과는 예장합동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가 제102회 총회 총대 예정자 1640명 가운데 15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웹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총대들은 또 ‘총회와 총신 갈등 해결을 위해 누가 더 양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43.9%가 “총신법인이사회측”이라고 답했다. 이어 “총회측”이 10.8%, “양측 모두”에게 있다는 응답은 41.8%였다.

 

‘총신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6%가 “정관 개정하여 총회 승인 명문화”라고 답했다. “학교 운영 총신 재량에 맡기자”는 응답은 15.0%에 불과했다. 이밖에 “법인이사회 구성 방식 개선”(9.2%), “총장 선출 방식 개선”(7.3%)로 나타났다.

 

총회의 현안 중 하나인 ‘납골당을 매각하기로 한 은급재단 결정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서둘러 매각하기로 한 것은 잘못”(57.9%)이라는 의견이 높았다. “일부 문제가 있지만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의견은 28.0%였다.

 

십 수 년 전부터 제기된 ‘대회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에 411.1%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어느 정도 필요하다”가 34.7%로 나타나 대회제 시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14.3%,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7.8%에 불과했다.

 

‘대회제를 시행한다면 어떤 방식이 바람직할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7.6%가 “현 지역구대로 3개 지역”이라고 답했고, 37.6%는 “5개 대회(서울, 서북, 호남, 중부, 영남)”라고 답했다. “2개 대회(남부와 중부”는 7.0%였다.

 

‘교단의 여성 목사 허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60.0%가 “비성경적이므로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다. “여성 군종목사 진입불가, 타 교단 이탈 등 부작용이 있어서 여성 목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34.4%, “잘 모르겠다”는 5.6%로 나타나 여전히 여성 목사 허용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교회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1.5%가 “한국 교회 신뢰회복”이라고 답했다. 이어“동성애 금지와 이슬람 침투 방지”(20.5%), “목회자 권위와 교권주의 내려놓음”(19.4%), “재정투명성 확보”(7.0%), “지역사회로의 공공성 지향”(6.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앤컴리서치(대표이사 지용근 집사)가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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