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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신임총회장에 '김원교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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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7-05-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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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6회기 신임 총회장에 김원교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원교 신임 총회장은 "100주년을 앞둔 총회 역사를 보존하고 선교 역사를 재조명하며 다음세대 교육을 강화하는 데 힘쓰는 한 회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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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6회 정기총회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22일 개회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참좋은교회 김원교 목사가 추대됐다.ⓒ데일리굿뉴스

 

"교단 역사·다음세대 교육 강화하는 회기 될 것"

 

예수교대한성결교회(신임 총회장 김원교 목사, 이하 예성) 제96회 총회가 22일 오후 2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 안양시 성결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성결의 복음, 교회의 영광'이라는 에베소서 5장 26~27절 말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525명의 총회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제96회기 신임 총회장으로 직전 부총회장이었던 김원교 목사(부천 참좋은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윤기순 목사(구로중앙교회)를 장로 부총회장에는 최승덕 장로(꿈을이루는교회)를 서기와 회계에는 곽종원 목사(양무리교회)와 박근주 장로(동인교회)를 각각 추대했다.

 

김원교 신임 총회장은 "교단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교단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만들어 역사를 보존할 계획"이라며 "또한 예성의 해외선교 현황을 정리하는 선교대회를 열어 굳건한 예성총회를 이뤄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 신임 총회장은 이어 "96회기는 무엇보다 다음세대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는 회기로 만들 것"이라며 "우리 교단 산하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와 성결신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해 건강한 다음세대를 키우고 자랑스러운 교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목사 부총회장으로 추대된 윤기순 목사는 "선교사 재교육과 평생교육을 만들어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교사역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방회 별로 '교회개척 전도 콘퍼런스'를 개최해 농어촌 지역의 교회 부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신임 총회장의 주요 공약 실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예성 100년사 편찬 및 위원회'와 '예성 해외선교 40주년 선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또 다음세대 교육 강화를 위해 '다음세대 교육 의무금 제도'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성결대학교와 성결신학교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목회자 후보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총회는 "이 제도는 성결대학교의 사활이 걸린 2주기 교육부 평가에 중요한 가산점이 될 수 있다"며 "가령 교단에서 1억 원을 지원할 경우 교비에서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신학대학생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는 총회 둘째 날인 23일 '성결교회 선교 111연차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총대들은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성결한 문화를 세상에 널리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의현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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