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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 ‘동성애’와 ‘동성 결혼’에 대한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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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7-05-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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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

   

1,000여명의 회원과 45개의 대학과 신학전문대학원 대학교가 소속된 한국 최대의 신학관련 학술단체인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 심상법 교수, 총신대 신대원 신약학)는 3일, ‘동성애’와 ‘동성 결혼’에 대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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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68차 정기논문발표회 후 기념촬영 © 뉴스파워

 

지난달 22일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진재혁 목사) 수지채플에서 「성, 가정, 사회」 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제 68차 정기논문발표회 중 제안된 '동성애'와 동성 결혼'에 관한 한국복음주의신학회의 입장을 나타내는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결의를 했다.

 

이후 임원회는 제 69차 정기논문발표회 때 자구수정에 대한 조건으로 인준을 받아 여러 지문과 검토를 가진 최종적인 선언문을 완성했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 선언문에서 “성경은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창 2:18-25)에 어긋나는 것임을 분명히 선언한다.”며 “성경은 동성애를 엄격히 금하기 때문에 성경을 믿는 우리는 동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사람은 동성애가 잘못된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성령의 능력에 의존하여 이런 성향을 극복하여 참된 성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성애를 실행하는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의 예배는 참여하지만 교회의 온전한 회원권은 가질 수 없으며, 성찬의 참여와 교회 직분을 가질 수 없다.”며 “그러나 성령께 의존하여 그 동성애를 극복할 때는 이 모든 권한을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는 그러나 “동성애자뿐 아니라 그 어떤 사람도 교회 예배에 참석해야만 복음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다.”며 “그러므로 누구든지 교회 예배에 참여해야 하며, 선포되는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성령께서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성애자들 역시도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과 돌봄의 대상이지만 동성애를 인간애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며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은 잘못된 습관과 행동으로부터 그들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

 

‘동성애’와 ‘동성 결혼’에 대한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선언문 발표

 

1. (신앙고백과 원칙)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모든 문제의 최종 판단 기준임을 믿는다. 그러므로 동성애와 동성 결혼 문제에 대한 판단은 성경에 근거한다.

 

2. (성경적 판단) 성경은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창 2:18-25)에 어긋나는 것임을 분명히 선언한다(창 19:5, 7, 9; 롬 1:26-27; 딤전 1:9-10). 성경은 동성애를 타락한 사람들 가운데 있는 행위와 습관으로 규정하며, 하나님의 백성은 이런 관습에 따르지 말아야 한다.

 

3. (현대 교회에 적용) 성경은 동성애를 엄격히 금하기 때문에 성경을 믿는 우리는 동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사람은 동성애가 잘못된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성령의 능력에 의존하여 이런 성향을 극복하여 참된 성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애써야 한다. 동성애를 실행하는 사람들은 교회 공동체의 예배는 참여하지만 교회의 온전한 회원권은 가질 수 없으며, 성찬의 참여와 교회 직분을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성령께 의존하여 그 동성애를 극복할 때는 이 모든 권한을 회복할 수 있다.

 

4. (동성애적 성향의 변화 가능성)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에 근거하여 동성애적 성향을 극복할 수 있다. 동성애를 극복한 사람들의 증언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므로 동성애자들은 성령께 의존하여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5. (동성애자의 교회 출석) 동성애자뿐 아니라 그 어떤 사람도 교회 예배에 참석해야만 복음의 말씀을 듣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교회 예배에 참여해야 하며, 선포되는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성령께서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하고 노력해야 한다.

 

6. (세상 속의 동성애자들) 세상에는 동성애자들이 항상 존재해 왔다.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과 이유로 동성애자가 된 자들에 대하여 진심어린 이해와 사랑으로 대하며, 그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

 

7. (인권 운동으로서 동성애 확산 운동에 대하여) 동성애를 용인하는 것이 동성애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동성애자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지만 동성애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거부하시며 특히 동성애의 행위는 행위자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유익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해야 한다.

 

8. (사랑의 동기) 동성애자들 역시도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과 돌봄의 대상이지만 동성애를 인간애의 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며 참된 그리스도의 사랑은 잘못된 습관과 행동으로부터 그들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김다은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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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abitha Kim님의 댓글

Tabitha Kim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동성애’와 ‘동성 결혼’에 대한 선언문 발표에
동성애자들에 대한 교회의 입장 발표에
아멘으로 화답하여 적극 동참합니다.

동성애자들에 대하여
교회와 성도들은 의견들이 분분하지만
우리는 성경에서 명확한 그 답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교회 성도들 모두가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때에
죄인들이 교회를 스스로 찾아 들어오는 것은
어찌보면 다행인것입니다.
교회는 이 말세에 더욱더 문을 넓게 열어
동성애자들까지 교회가 받아 들여
그들이 회개와 용서로 다시 사람으로 되돌아와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회가 기회를 안주면 누구라서 주겠습니까?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은 동성애에 대하여
말씀에 근거하여 그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들에 대한 태도를 흔들림 없이 명확히 해야 합니다.
동성애의 죄를 용납하여 동성애의 죄를
교회가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어야만 합니다.
그들에게 사람으로 되돌아 올수 있는
회개와 용서를 구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동성애만이 죄가 아니고, 동성애도 죄입니다"
동성애자는 아직도 죄를 지으며 교회에 와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성도들과 같은 죄인들인 것입니다.
하여 그들만 죄인이라고 해서 교회에서 내쳐서는 안됩니다.
문을 크게 열어 그 영혼이 살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 모두가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는 겁니다.
전도 대상자들이 교회에 제발로 찾아들어 오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 성도들이 주의 할 일은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사람과
일에 대하여는  분명한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동성애 자체를
이해 , 인정, 존중하며 용납하고 받아들이며
그들에게 동요되어 한 무리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들을 말씀으로 설득하고 되돌이켜 사람이 되어 성도가 되도록 하셔야죠
성도들 마져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사람들과 일에
적극 참예하는 자들로 변하여 잃어질 영혼이 되면 안됩니다.
동성애자들은 하나님께서 심히 보시기 좋았던
사람 창조 역사에 반기를 든 자들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동성애자들과 동참하는 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계18:8]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성경말씀을 근거로
한마디로
회개치 않은 동성애자들은
결국 하나님의 사람 창조의 역사에 반기를 든
남자도 여자도 아닌 세상형체로 우리의 경계 대상으로
하나님의 반역자들로 성경말씀의 적, 성도들의 적입니다.
하나님깨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어 사람이라고 명명하셨지
남자와 여자사이의 그 중간 형체는 창조하신 일이 없으니까
동성애자들은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사람이 아닙니다.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여 하나님깨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셔서 '사람'이라고
하셨다는 것을 성도들은 잊지 마시고 마음을 굳개 하시어
각자가 스스로의 영혼을 잘 지켜내셔야만 합니다.

사람의 돌연변이 형체인 동성애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일이 없고 세상악이 만들어낸
하나님의 형체가 아닌 사람의 돌연변이 이상한 형체라는 것을
명확히 아셔야 합니다
동성애자들이나 그들을 이해한다며
선천적이니 후천적이니 유전적이니 이런
세상적 변명이고 핑게치 말고 현혹되지도 말고
남자와 여자중 한쪽 선택을 해야만 사람이 되는 것이니
그들을 적극 말씀으로 설득하여
남자는 남자로 여자는 여자로
다시 사람으로 되돌이켜서
하나님을 경외하여 섬기도록 전도하여야 하는
전도자의 삶이 현세대 교회 성도들에게 주어질 임무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교회와 참된 백성들은
이부분을 명확히 이해하시어 깨달으시어
동성애자들이 교회를 찾는다 하여
이들을 내치지 마시고

[마13:29]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교회를 찾는 동성애자들을 반드시 회개토록 전도하시어
사람으로 되돌이키는 전도자의 사역을 교회내의 모든 성도들은
감당하셔야 하시길 바랍니다.
이 악한 세대를 만난 우리 교회내의 성도들은
모두가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들중에 아직은 양심이 살아있어서
갈등하는 자들을 찾아내시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이 잃어진 용기를 북돋아 주어
하나님의 창조역사에 거스리지 않는
사람으로 되돌아 오게 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가 갈수 있도록
인도하는 인도자의 삶을 이세대의 성도들 모두가
감당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찾아 들어오는
동성애자들의 가족, 친척, 친구,지인 또는 본인은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거스려 그 영혼이 멸망당치 않게
스스로 회개하고 또는 회개토록 인도하시어
남자 또는 여자인 사람으로 되돌아 와서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교회가 회개의 기회를 드리고 있으니 사람으로 되돌아 오셔야합니다.
더 늦기전에 ...

[엡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제 가까이 지내던
양성애자 한 분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을 하며 하나님 앞에 섭니다.
때론 교회에서 배척을 당하곤 하였었도
하나님 앞에 엎어져 눈물로 용서를 구하고
굳건한 예수 믿음으로
자신의 욕망과 싸워 이겨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믿음의 용사로서
예수 그리스도인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항상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그와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도님들도 그들 곁에 있어 주며 기다려 주실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세상악을 피해 갈 수 없다면
부딪혀 맞서십시요.
우리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니 힘과 용기를 내십시요.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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