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 기도문 전문 > 나눔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이 게시판은 스팸때문에 본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본문이나 댓글을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글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게시물 관리방침을 확인하여 주세요. 댓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팸방지 숫자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자유게시판 논객님들은 회원등록을 통해 자유로운 수정과 글쓰기를 이용하세요. 사이트 맨 위 오른쪽에 회원등록 링크가 있으며, 바른 이메일만 요구하며 익명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나눔게시판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 기도문 전문

페이지 정보

잠긴동산 (73.♡.♡.91)2017-03-23 08:49

본문


1218190930_NdnuhlQT_C1A6C7E5B1B9C8B8BBE7C1F8.jpg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 제헌국회는 1948년 5월 31일 임시의장인 이승만 박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승만 박사가 감리교 출신 목사인 이윤형 의원에게 기도해줄 것을 요청, 제헌국회는 기도로 개회됐다. 
다음은 1948년 5월 31일 오후 2시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기도를 올리게 된 정황과 기도문 전문이다.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회의는 당시 임시의장이었던 이승만 박사의 다음과 같은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사람의 힘만으로 된것이라고 우리는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기도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동의와 제청)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윤영 의원이 나올 때 일동 기립했다. 
                            
[1948년 5월31일 오후 2시 제헌국회 개원식 기도문 전문] 

우리에게 독립을 주신 하나님!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복을 내리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세월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고 
정의의 칼을 빼셔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셨으며 세계인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써 역사적인 환희의 날이 우리에게 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 만방에 드러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직까지 남북이 둘로 갈린 이 민족의 고통과 수치를 씻어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민생의 도탄이 오래 갈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만 확대될 것이오니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독립을 주신 하나님, 이제는 남북의 통일을 주시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제헌국회 속기록)






댓글목록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107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얻은(받은)은혜가 내가 또는 거져 들어온 것처럼 착각(잊고)하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잠긴동산님께서) 해주는 글을 제공하시는 잠긴동산장로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 자리에서 또한 다시 믿음의 선배 및 사도바울까지 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주님께 영광을 올리옵니다  셀라!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성령충만! 살롬!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114.♡.♡.146

이승만정권
어찌 공과 사, 명과 암이 없으리요만
반쪽짜리 남한정권에 기독교를 인정하고
나라를 세우려 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108.♡.♡.88

당신 글 올리고 반응이 없스니 이런분 하고?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ㅋ ㅋ 얼마나 갑갑하셨으면^^  . . .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172.♡.♡.21

그러신가요?^^
돌직구성 돌발 럭비공이 어데로 튈지를 모르니 본인도 조심 또 조심 하는가 봅니다^^ ㅎ ㅎ

에이고! 돌직구를 받아 넘길만한 짐보님은 성황당 옴이 붙는 양  회피하고보니 나 상대가 없어 기운이 없어요! 맥도 빠지구요^^

20고개는 넘어야 양이 차는 사람인데 겨우 몇고개 넘기라 치면 단두대 형장의 이슬과도 같이 사라져야 하니 어데에 기운이 나겠는지요? 바나바님이 잘해 보시지요!^^

공연히 부추기지나 마시고요 "셀라!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성령충만! 샬롬!, 아! 아멘!이 빠졌습니다!^^ ㅎ ㅎ 주를 향한 칭송에 합당한 신학적인 글을 전제로 하여  바나바님으로 부터 먼저 나와야 할 것이 아닌지요 . . .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108.♡.♡.88

잠긴동산님! 어디에 빠져서(튀셔서) 이제 오셨습니까?  나는 바나바 지 바울이 아니올시다  잠긴동산님은 톡톡 튀는 바울 올시다  각각 자기(소명)가 있는데 다른사람 되라고요? 나는 뎃글로 만족? 합니다  김잠바대! 김바대? 말이 않되네요?  이빨(잠긴동산님)이 빠지면 힘이 없어요..... '부추기다'(바나바 말이)? 아닙니다 부추기다니요? 성령님이 말하게 하십니다! (그져 나오는 말이 아니 올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이어야 합니다!  셀라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성령충만 살롬 아멘!  아무리 외쳐도 지나치지 않는 우리의 신앙고백 입니다 그렇다고 일일이 신학적으로 설명? 별로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이단으로 빠지지지만 않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외쳐야 할 우리의 신앙고백이 아닙니까!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칼빈 신학은 "샬롬"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샬롬 형제들로 부터는 "샬롬"이 엿보이지를 않습니다. 샬롬 신앙이라면, 평화롭고 자유로운 신앙이어야 할텐데 자유로움은 없고 두려워하며 배척하는 신앙만이 보입니다^^ ㅎ ㅎ

오순절 신학은 한마디로 "할렐루야"로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신앙인은 적극적이고 돌출적으로 뛰기를 좋아합니다!^^ ㅎ ㅎ

"셀라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성령충만 살롬 아멘!"은 어디로부터?  필경은 "우주 외계인 신학"? 그 전례를 찾아볼 수가 없네요? ㅎ ㅎ 아무리 살펴보아도 그 출처를 알 수 없기에 궁금이가 돌출하는 게 아닌지요?^^

‘샬롬’ ‘할렐루야’를 뛰어 넘는 신앙은 우주에서 수입한 외계인 신학?으로 WIKI에 올려져야 할 신학이노라. 출처가 불분명하고 전달력도 없는 “셀라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성령충만 살롬 아멘! “ 신앙은 샤마니즘적인 신앙임을 알기 원하노라!^^

저하고 조우를 할라치면 끓어야 할 일이 많을텐데요?^^ ㅎ ㅎ
만족하십니까?

현명하신 짐보님으로 부터 배우십시요!^^. 바나바님!^^
인사 치레는 해야 하겠기에^^ . . .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108.♡.♡.88

저보시오 잠긴동산님 또 연못에 풍덩 했군요  그래도 바나바가 있으니
건져주지 다른사람 구경한다오?  셀라! 오직예수! 성령충만! 주께영광! 모두가 성경에(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라) 있는것 구태여?  그런데 샤만이즘적 이라구요 하이고 잠긴동산님 제발 너무 튀지 마세오 ( 그러다가 허리 상합니다) 조심하세요 진리는 예수(성경)안에 계시니 자꾸 신학 너무 찾지 마세요 (칼빈신학이나 오순절 신학이나 다 부분적입니다 그래서 신학 이라고 합니다) 나도 너무 말하면 책잽히니 고만 합니다  잠긴동사님 화이팅!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73.♡.♡.91

그래요! 바나바님^^
나머지는, 또 불러주시면 냉큼 달려 오겠습니다!^^

나눔게시판 목록

Total 516건 5 페이지
나눔게시판 목록
제목 날짜
대장쟁이 ㆍ 영생하도록 지음 받은 존재 2020-03-07
khcho ㆍ 코로나19 ㅡ신천지와 관련하여 댓글(1) 2020-03-03
짐보 ㆍ 134.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20-02-29
대장쟁이 ㆍ 하나님이 낳으시는 자녀 2020-02-27
잠긴동산 ㆍ 체르노빌의 사건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2020-02-21
대장쟁이 ㆍ 부활의 소식 2020-02-20
짐보 ㆍ 133.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20-02-15
대장쟁이 ㆍ 제사 2020-02-11
대장쟁이 ㆍ 대속자의 조건 2020-02-10
대장쟁이 ㆍ 다른 방법이 있었다면 2020-02-08
대장쟁이 ㆍ 그 때에 가슴을 치리라. 2020-02-05
짐보 ㆍ 13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20-01-31
대장쟁이 ㆍ 왜 안 나타나시는 겁니까? 2020-01-28
대장쟁이 ㆍ 아무데나 머리 숙이지 마라. 2020-01-27
대장쟁이 ㆍ 책임감 있는 사람 2020-01-23
대장쟁이 ㆍ 종교는 필요없다. 2020-01-22
짐보 ㆍ 131.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20-01-22
대장쟁이 ㆍ 잡신의 역사 댓글(13) 2020-01-13
RTLS ㆍ "비젼2022" 프로젝트 2020-01-12
짐보 ㆍ 130.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20-01-07
대장쟁이 ㆍ 만유인력과 하나님의 사랑 2020-01-02
대장쟁이 ㆍ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생이란? 댓글(2) 2020-01-01
RTLS ㆍ 2020 한인 크리스챤 스쿨 설립 목적. 2019-12-31
짐보 ㆍ 129.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12-27
대장쟁이 ㆍ 이 때만이라도 2019-12-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