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한 여인 > 나눔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이 게시판은 스팸때문에 본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본문이나 댓글을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글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게시물 관리방침을 확인하여 주세요. 댓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팸방지 숫자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자유게시판 논객님들은 회원등록을 통해 자유로운 수정과 글쓰기를 이용하세요. 사이트 맨 위 오른쪽에 회원등록 링크가 있으며, 바른 이메일만 요구하며 익명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나눔게시판

간음한 여인

페이지 정보

대장쟁이 (142.♡.♡.150)2021-03-15 16:31

본문

나에게는 별다른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상대적 비교, 즉 남과 비교하여 자신에게는 죄가 덜 하다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결단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도 여기 계신 여러분도 다 죄인입니다. 찬란한 빛이 비추이면,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깨끗해 보이는 공기 중에 아침햇살이 비추이면 온갖 먼지들이 가득한 것을 보게 되듯 예수님 앞에 서면 모두가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기세등등하게 그 여인을 끌고 온 사람들이 하나 둘 다 물러갔습니다. 그들은 빛 되신 예수님 앞에서 먼지처럼 피어오르는 자신들의 죄를 본 것입니다. 끌고 온 사람들이나 끌려온 사람이나 예수님 앞에 서니까 모두가 죄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몰랐던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그 여자를 심판하셨다면, 거기에서 심판이 이루어졌다면, 그 여자 뿐 아니라 동시에 그 자리에 그 여자를 끌고 나온 사람들도, 구경꾼들도 다 한꺼번에 심판으로 죽어야 했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주님은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그 여자가 대답하였습니다. “없나이다.” 그렇습니다. 고소는 마귀가 하는 것입니다. 죄인들끼리 무슨 고소이겠습니까?

우리가 간음죄 안 짓는다고 구원 받는 것 아닙니다. 남보다 죄를 덜 지어서 구원 받는 것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 앞에 나오는 자가 구원 받는 것입니다. 제 발로 걸어 나왔든 억지로 끌려 나왔든 주님 앞에 나오는 자가 구원 받는 것입니다. 그 간음한 여자는 끌려나왔지만 주님 앞에 나왔기 때문에 산 것입니다. 자기 죄를 내어놓고 엎드려 주님을 바라보는 자가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무슨 죄를 지었든 간에 말입니다.

예수님은 심판주이시면서 왜 심판하지 않으셨습니까? 그것은 그 죄악을 예수님 자신이 담당하실 것을 예정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모든 죄악을 예수님 자신이 지시고 대신 죽으실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세상 죄를 다 지고 가셨다고 모든 사람이 무조건 다 용서 받고 죄 사함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야만 합니다. 나오지 않는다면, 빛을 피하여 어둠 속에 엎드려 있다면, 죄를 자기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다면, 그 죄악은 자기가 책임지고 지고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대속자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도피성입니다. 주님 앞에 나오십시오.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간음한 여인도 사함 받았는데 왜 두려워하십니까?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나눔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