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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떠나는 겨울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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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수 (173.♡.♡.153)2016-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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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춥지요 하며 목도리를 목에 걸어주는 아내를 뒤로하고 문을 나서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난 참 추운데 반대편에 계신 선교사님들은 참 덥지요 하며 시원한 아이스 물통을 가지고 나가겟지 하고요. .오늘은 진짜 춥네요 .
사실 오늘 이라는 하루보다 긴삶은 없지요. 오늘 다음 내일은 또다른 오늘 이라는 말처럼요 그때는 힘들었는데  그때는 좋았는데 그때는 그때는 .....수많은 그때라는 단어들속에 찾아가지않은 사진관에 사진처럼 벽에 덩그라니 걸려있는 그런  과거는 왜 그리 길게 느껴질까요. 신학교 사무실에 도착한 나는 히팅의온도를 확인하고는 약간 더 따뜻하게 맞추려고 사무실직원의 눈치를 봅니다.베네수엘라에서 온 분인데 그 여유있는 웃음으로 춥지 하며 날 안심시키는 그 작은 배려가 고맙네요. 내  책상위에 밤색가죽에 잘 봉인된 성경책을 이제  열고 예수님과 여행을  가려합니다. 빛이 있으라하신 그부분부터 시작되네요 .어찌 말씀이 그리 좋은지요 .마치 겨울풍경을 보며 아빠손을 꼭 잡은 아이처럼  예수님 손을 꼭 잡고 기차 차창박의 풍경을 보듯 구약을 읽어내려갑니다. 계란살라드 샌드위치와 커피를 파는 배고픔이라는  이름의승무원이  오기전까지는 기차안에는 아브라함할아버지가 있고 삼손이있고 기드온있고 다윗이있고 큰 물고기안에 요나가 보이는군요. 모세 와 엘리야 엘리사  그리고 안경을 내려놓고  잠깐 눈을 감으면 보이는  그겨울 할머니께서 애기해주신 예수님의 구속이야기 ....오랜 세월을 기다리다 만난 예수님과의 사랑이야기 . 조금 더 할머니를 기억하고싶은데 ....다음 역에서 내려야하나요 예수님 ?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 배고픔이라는 이름을 가진 승무원의재촉에  집에서 정성것 싸준 계란살라드 샌드위치를 꺼내어 감사기도와함께  기차 여행을 잠시 중단합니다. 언제나 늘 나와함께하시는 예수님 사랑합니다.  힘든 환경이지만 겨울이 좋은것은 예수님의 그 따뜻함을 더  m 따뜻하게 느낄수있기때문이죠. 서로 사랑하세요 ! 겨울이 더 따뜻해질수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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