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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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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00.♡.♡.223)2018-05-03 03:46

본문

[요한계시록 1: 17-18]
내가 볼때에 그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

삼위일체는 인간의 이해범위 밖의 신비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세 분이십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세분이시고 세 분이시면서 한 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처음부터 한 분으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맞습니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맞고, 이해가 안 된다고요? 당연합니다.
삼위일체는 신비이기 때문에 어떤 인간도 이해 못 합니다.
사람들은 삼위일체를 클로버 잎으로, 전구, 빛, 에너지 식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그 속에 있고 그 속에 있다고 설명하기도 하고, 물과 얼음, 수증기 식이나 또 다른 식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구약에서는 성부, 복음서에서는 예수님, 승천하신 다음은 성령님으로 오셨다는 식으로 설명하기도 하는데, 다 틀렸습니다. 인간이 삼위일체를 이해할 수 있게, 알아듣게 설명했다면 그 순간 그 설명은 엉터리가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히브리어로 "브레싯 바라 엘로힘 브 샤마임,브 하 에레츠"입니다. 하나님이 "엘"이 아니라 '엘로힘', 하나님들, 복수(複數, Plural))로 되어 있습니다.
26절을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신을 가리켜 ‘우리’라고 하시고는
바로 뒷절에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자기’라는 단수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가리켜 '우리'라고 했다가 다시 '나'라고 했다가 하시니 듣는 사람이 헷갈립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유대인들이 성경을 기록할 때, 또 필사할 때 점 하나, 획 하나도 빼지 않고 하나님을 엘로힘, 복수 그대로 표기하고, '우리', '나'를 그대로 기록한 것도 생각해보면 참 기이한 일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삼위일체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많은 구절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사하여 주시면서 자기가 죄 사할 권세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자신과 아버지는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다음 도마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했을 때 말없이 그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한 분 하나님, 그 분이 아니라면 도마를 꾸짖으셨어야 옳을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전서 3장에서 예수님이 하나님 바로 그 분이었다고 말합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님이 나타나시자 그 영광 앞에 사도요한은 죽은 자 같이 되었습니다. 사도요한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처음이요 나중’, ‘알파와 오메가’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삼위일체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삼위일체를 하나님의 신비로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한 분이시면서 세 분, 세 분이시면서 한 분, 그 삼위일체는 오직 하나님만의 능력이며 존재방식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을 우리가 아는 수준으로 끌어내려서 이해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다른 존재나 우상, 세상의 잡신 중 하나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아닌 하나님은 세상 신들, 잡신들이 따라 할 수 있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은 어떤 세상신도 흉내조차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삼위일체가 아니라면 우리를 구원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삼위일체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독생자를 내어주시고 성령님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 인도하실 수 있으며 그렇게 우리를 구원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면서 세 분, 세 분이시면서 한 분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한 분 참신이십니다.

감히 하나님을 설명할 생각 마십시오. 그대로 믿으십시오.
.

댓글목록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73.♡.♡.91

요한복음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예수님께서 인간들이 믿지 못할 것을 미리 아시고 "그렇지 못하겠거든"하며 단서를 달아 놓으셨습니다.

삼위일체는 과연 신비라? 하찮은 인간이 신이신 하나님을 어찌 이해 하겠느냐? 그냥 신비라 하자? 그야말로 명답입니다. 예수님께서 믿으라 하시는데 인간은 신비라며 믿기를 거부합니다. 한마디로 불순종입니다. 하성에서도 동일하게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목사님이 있습니다. 선조의 신학부재입니다.

우리가 삼위일체를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이유가 있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안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로 계시는 하나님이신데 우리의 선조들이 성령을 3위에서 배제하고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우를 법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는 성령으로 아니면 이해하지도 믿을 수도 없습니다.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라야 가능한 이해를 성령을 배제하고 믿지 아니하므로 하나님과 아드님 두분 하나님만을 놓고 삼위를 이해하고자 하니 삼위일체가 이해될리 만무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지 못하겠거든, 믿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버지와 아드님 보좌에 좌정하고 계시며 이 땅에 계시지 아니하십니다. 예수님은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하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보좌에 좌정하여 계시지 현재에는 아무 것도 안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영, 진리의 영으로 오신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들을 위하여 현재에도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마치시고 아버지 보좌 옆으로 승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예수의 영이신 진리의 영을 이 땅에 보내시고 인류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고 계십니다.

현재에도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믿지 못하겠거든 아버지께서 나 대신 보내주시는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의 하시는 일을 보고 나를 믿으라 하십니다. 보혜사 성령을 믿으며 영접하면 성령께서 삼위일체를 믿게 하여 주십니다.

1. 성부 하나님께서 인간구원을 창세전에 계획하셨고
2.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실행, 성취하셨고
3. 성령 하나님(보혜사)께서 구원받은 성도를 지키시고 인도(견인)하시기를 그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하신다.

성령하나님(보혜사)으로 말미암지 않으면 삼위일체를 이해하지도 믿을 수도 없습니다!^^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13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믿음을 세상적인 초등학문으로 설명할 수 있읍니까?  성령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도 없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성령으로 말미암아 믿어지는 걸요 할렐루야! 주께영광!
삼위일체우리 하나님! 마찬가지입니다  설명할 필요없습니다  믿어지는 걸요  그러므로 성령으로 받고 만나시고 이해하고 믿읍시다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수고하십니다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성령이 아니고는", "성령이" "성령" 으로 이해하신다는 구약의 하나님, 삼위 중의 한분이신 성령 하나님으로 인식되는 막연하게 천지창조 때부터 계신다는 하나님의 영(창1:2)으로 믿는 바나바님의 성령의 이해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대화를 하더라도 서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피차간에 이해해야 하지 않겠는지요^^

바나바님의 이해-- 구약에서 이미 성취 된 신약에서는 제한되어 사역이 멈추어 있는 구약에서의 성령이십니다ㅡ "잠 긴 동 산"이 믿는 신약에서의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는 성령의 사역으로 세상 끝날까지 무제한적으로 열려있는 보혜사 성령의 성도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보장된 사역 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구약의 여호와의 신(성령)으로서의 사역의 시대는 신약에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아니합니다. 존재하지 아니한다는 말에 어패가 있기는 합니다만 "존재"라는 단어를 "일", "사역", "역사하심"으로 받아 들이면 신약에서의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구약의 여호와의 신과 신약의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 같은 삼위의 성령 하나님이시되 시대별로 구분되는 구약에서의 성령 하나님의 사역과 신약에서의 성령 하나님의 사역을 잘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 사역적인 성령의 구분이 없이 버물려서 부르는 성령의 이해는, 알지 못하는 신에게 경배하는 무속신앙과 다름이 없습니다. 바나바님!^^ ㅎ ㅎ

어느 열려있는 칼빈신학자의 주장입니다. 삼위의 한분이신 신약에서의 보혜사 성령의 사역을 모르는 사람들은 정녕 삼위일체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구원이 없을 수도 있다. "잠겨있는 동산지기"도 그의 주장에 "구원이 없을 수도" 100%로 동의 합니다. ㅎ ㅎ

그러므로 신앙고백은 구체적으로, 성령을 논하고자 하시면 구약의 성령과 신약의 성령을 구분하여, 구약의 사역과 신약에서의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신약의 사역 정도는 정확하게 분변 합시다요!^^ 모르면 정녕 모르리라. "구원이 없을 수도 있다" 100% 동의하시는 바나바님이시기를,

정녕으로 믿지 못하시겠다니, 지금 쇠뇌 중입니다요^^ ㅎ ㅎ
정은이가 구체적으로 지존을 내려놓고 친미로 돌아서며 살 길을 모색할까요? 이래나 저래나 너희들 다 죽었어!^^ ㅎ ㅎ

미북회담까지는 너무 무료하실 것 같아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분변하시라^^ 좌익기독교인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정은이도 칼빈도 다 버리고 보혜사 성령 하나님으로 돌아오십시요!^^ 오직 구원이 거기에 있습니다!^^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108.♡.♡.52

하따 어떻게 넘의 마음을 그렇게 모르신당가요  요14:26을 보세요
그리고 성령님을 구약 신약으로 나누지 마시고 같은 한 성령님 이십니다  성령의 역사가 다르겠지요  또한 칼빈선생을 너무 들먹거리지 마세요 그분은 우리의 대선배이십니다  칼빈 잘못 건드리시면 자유주의신학 내지 이단이 됩니다  조심하세요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 한 성령님 이십니다  성령의 역사가 다르겠지요" 그러나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말씀이시군요? ㅎ ㅎ 성경이 무어라 하시는지 모르면 정녕 모르는 겁니다. 모르면 No 알면 Yes 하면 될 것을요. 모르는 자는 정통이고 아는 자는 이단이라? 하시면 그러한 엉터리 괴변이 어디 있는지요 ㅎ ㅎ 모르시면서도 무조건 아무나 할렐루야 아멘! 하시면 오히려 성령 하나님을 영광을 가리는 격이 되는 줄로 아셔야 합니다!^^ ㅎ ㅎ 정녕 모르는 칼빈 선조가 문제인 것을 어쩌겠는지요!^^

오월님의 댓글

오월 98.♡.♡.207

영어성경 God alone/God only/one God/God is one에 해당되는
부분을 개역한글은 일부에서는 '하나이신 하나님' '하나님도 하나'로
일부에서는 '하나님은 한 분'식으로 일관성 없이 번역해 놓은 문제점이
있다면 개역개정은 아예 구약 신명기 6장 4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신약구절들을 '하나님 한 분'으로 번역해 놓다 보니 교계내에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삼위일위 하나님으로 곡해되게 하는 문제를
유발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역개정에서 '하나님 한 분'으로 검색하면 마가복음 2:7절을
시작으로 열구절 정도 나오는데 다 살피자면 글이 길어질 것
같기에  막 2:7절만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마가복음 2:7...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alone?(NIV)
who can forgive sins but God only?(KJV)

'유일하신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또는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죄를 사할 수 있겠느냐' 로
번역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one God /God is one과
 God in one person/God is one person은 같은 의미가
아니고 전자만 성경에 있는 표현인데 왜 한글 성경이
굳이 '분'을 첨언해 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소견은 이것으로 줄이고 삼위일체 용어 이해에 도움이
되는 손성은 목사님  글 일부와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가 가사를 올리는 것으로 글을 마칩니다.

손성은목사(삼일교회, 부산)

삼위일체신앙과 신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위’와 ‘체’가
도대체 무엇이냐 하는 것과 그 ‘위’와 ‘체’의 관계가 어떤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영어로는 ‘trinity'라는 말을 보면, 결국 ‘삼’(三, tri-)과
‘일’(一,-nity)만 있습니다. ‘위’와 ‘체’라는 말을 가르키리라 여겨지는
글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trinity'라는 영어를 ‘삼일’로
번역해도 잘못될 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따라서 저희 교회이름이
 ‘삼위일체교회’가 아니라, ‘삼일교회’인 셈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삼일’이라는 말보다도 그 ‘삼’과 ‘일’을 연결시켜
주고 있는, ‘위’와 ‘체’, 그리고 이 ‘위’와 ‘체’의 관계에 대한 이해입니다.
서양교회의 역사를 보면, 바로 이 논의가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용어가 하도 복잡해서, 제대로 이해되지도 않았고, 오히려
혼동을 주어서,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하여 교회의 일반회중들의 흥미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이 주제와 관련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교훈에까지는 관심을 가질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런 혼란의 과정을 통해서, 삼위일체신앙은, 헬라어로 treis hypostaseis mia ousia (라틴어:tres personae una essentia, 영어:three persons one essence)라는 용어로 통일되어졌습니다. 이런 통일의 과정을 통해서
주님의 교회는 수많은 교훈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위”(位, person)의 개념
그 중의 하나가 바로 “person”의 개념(헬:hypostaseis, 라:persona)에
대한 것입니다. 동양에서는 “person”을 지금까지 “위”(位)로 번역하고
있는데, 이 단어를 “인격”으로 번역하는 것은 적당하지 못합니다.
특별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위” 혹은 “위격”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렇다면, 영어의 “person”을 번역한 “위”라는 단어는
도대체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언듯 보아 “위치”나 “자리”
등을 나타내는 것 같은데, 만약 그런 뜻만 가진 것으로 이해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의 “person”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삼위일체의 “체”(體)라는 단어를 “몸 체”라고 이해하는데,
그렇게 본다면 삼위일체 하나님을 몸이 하나인 존재로 보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그 한 몸에 머리는 세 개쯤 되는 이상한 괴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괴물에게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몸 체”가 아니고
 “본질 체”로 이해해야 합니다. 세 person이 되시면서 본질에 있어서는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위”(位, person)의 개념입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이 “위”라는 단어는 상대방을 존중해서 부르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우리 말의 “여러분”이란 말의 “분”이라는 용어에 해당되고,
인격을 가진 존재를 헤아릴 때, 한 분, 두 분...이라고 하는 바로 그
“분”에 해당됩니다. 그러니, “삼위일체하나님”을 순전히 우리 말로
풀어 보자면, “세 분이시면서 한 본질이 되시는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권에서도 "person"의 이해에 있어서 이런 혼동이 있습니다.
특별히 현대에 들어와서 심리학이 발달되면서 이 “person"이라는
단어를 한 개인의 독특한 정체성이나 개별적인 존재됨을 나타내는데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삼위일체”신앙은, 잘못 왜곡되어서 삼신론을 믿고
섬기는 신앙이 되어 버립니다. “person"을 개별적인 독립적 존재로서
이해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person"에 대한 이런 현대적 개념이
정착되기 훨씬 이전에는 이 “person”이라는 단어의 개념은 보다 더
복합적인 의미를 지녀왔습니다. 다른 존재와는 독립되고 분리된
개별적인 어떤 존재를 나타내는 것보다는. 언제나 다른 존재와의 관계
속에 있는 존재를 나타낼 때 사용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라는 존재가 없으면 “person”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너”가 없으면 “나”도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나”가 없으면 “너”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관계를 가진 존재가 바로 “person"인
것입니다. 성부가 없으면 성자가 없고, 성자가 없으면 성부도 없으며,
성부가 없으면 성령도 없고 성령도 없으면 성부도 없고, 성자가 없으면
성령도 없고 성령이 없으면 성자도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삼위일체의 “위”(位, person)라는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영원전 만물이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이 계셨다고 할 때,
이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함께 존재했었다는 것을 함축합니다.
그래서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삼위일체 하나님은 사랑이실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존재라 하더라도 홀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그
순간에는 사랑이란 것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1요4:12).
....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리의 이해와 지각을 뛰어넘어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만일 모든 것이 이해된다면, 그것은 하나의 법칙일
뿐입니다. 이해하고 활용하면 됩니다. 경배와 찬양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person"이라는 것 자체가 완전한 이해를 불가능하게 합니다. 신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person도 신비라고 한다면, 하물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그 person은 무엇을 더하여 강조할 수 있겠습니까? 이해할 수 없는 신비 앞에 전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광과 존귀를
세세토록 받으실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신비를 신비로서 이해하기 위해서, 계시된
말씀에 근거해서 묵상하고 사색하는 것은 너무나도 건전하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이 일을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의 의무인
것처럼 수행하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이 삼위일체신앙을 확실하게
붙잡고자 하였습니다. 신비하기 때문에 무관심해진 것이 아니라,
신비하기 때문에, 그 신비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또한 경배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삼일교회 성도들은, 이런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교회이름을 가졌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그 하나님께서 드러내시는
만큼만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또한 제대로 경배하여야 할 것입니다.

상호간에 완전하게 내재하시는 하나님, 상호간 마주하시면서 춤을
추신다고 해야 조금은 이해될 듯 싶은 그런 완전한 하나되신 본질
(체, essence)로 거하시는 위(위, person)이신 것입니다. 우리들 모두도
 또한 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창조된 인격(person)들인 것입니다.

Holy holy holy
Lord God Almighty
Early in the morning
our song shall rise to thee
Holy holy holy
Merciful and mighty
God in three persons
blessed Trinity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3.♡.♡.91

오월님! 처음 뵙게 됩니다! 이해된 데로 답글을 올립니다^^
“person”을 지금까지 “위”(位)로 번역하고 있는데, 이 단어를
1. “위”(位)를 “인격”"person”으로 번역하는 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적당하지 못합니다.
2. “위”(位)를 인격을 가진 존재를 헤아릴 때, 한 분, 두 분...이라고 하는 바로 그 “분”에 해당됩니다.
3. “위”(位)는 언제나 다른 존재(삼신론)와의 관계속에 있는 존재(삼신론)를 나타낼 때 사용되어 왔던 것입니다.
4. 그래서, 상대방이라는 존재가 없으면 “person”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너”가 없으면 “나”도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나”가 없으면 “너”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관계를 가진 존재가 바로 “person"인 것입니다.(너와 나는 다른 인격체를 설명 합니다) 4번 설명이 1.번의 설명(“위”(位)를 “인격”"person”으로 번역하는 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적당하지 못합니다.)와 서로 상반되며 배치 됩니다.

@ 설명하고자 하시는 의도에서 한분, 두분으로 설명되나, 인격(person)으로 설명되기도, 또한 언제나 다른 존재(위, person)와의 관계속에 있는 존재(위, person)를 나타내게 됩니다.
@ 전체적으로 참으로 애매모호하게 설명함은 결국은 (“person"이라는 것 자체가 완전한 이해를 불가능하게 합니다. 신비이기 때문입니다.)를 뒷받침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법칙일 뿐입니다. 이해하고 활용하면 됩니다. 경배와 찬양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왠 뚱딴지 같은 설명이신지? 다만 신학적인 교리일뿐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이신지? 저의 이해가 부족한지? 참으로 애매모호 합니다.? 역시 삼위일체는 신비라는 말씀이신지?

오월님의 댓글

오월 댓글의 댓글 98.♡.♡.207

어느 목사님이나 신학자의 견해와 설명이건 독자가 전적으로
동의하거나 100% 이해하여 수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든 면에서 관점과 해석을 항상 같이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설명자의 설명 한계와 듣는 자의 이해의
한계는 언제나 발생하는 일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위 손성은 목사님의 글을 통해
자유게시판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던 이해는,
신격과 인격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신학 용어 person
(한자어로 '위', 한글로 '분')이 있다는 것,
이 용어가 사람에게도 사용되는 용어일지라도
신학용어로서 신에게 쓰여질 경우 인격으로 번역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것
삼위일체유일신론과 삼신론,단일신론은 같지 않다라는
것,
신비라는 이유로 아예 알기를 포기하기 보다는 성경이
계시하여 알게 하시는데 까지는 알고자 하는 것, 서로
협력하여 바르게 아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 등등입니다.

글 끝 질문에 답변하자면
1.탁월한 설명에도 뚱딴지 같은 이해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듣는 귀가 둔한 것도 아니면서요.
2. 손성은 목사님의 글을 보면, 비록 인간의 한계로 인해
삼위일체에 대한 *모든* 것이 이해될 수는 없어도 신자로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중요하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그 하나님께서 드러내시는 만큼만이라도 제대로 이해하고
또한 제대로 경배하여야 할 것입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생각됩니다. 
3. 이해가 부족하다기보다 어떻게든 질문을 던져 반응을
유도하고 싶어서인 것 같습니다.
4. 지금은 애매모호하다고 여겨질지라도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소망을 가진 한,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
(엡 1:17)을 주셔서 더 분명하게 알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5. 신비에 속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계시의 말씀으로
알리셨으니, 비록 하나님의 영을 받지 못한 불신자들은
미친 소리,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소리라며 더 알기를
거부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을 받은 신자들은
손성은 목사님 글처럼 , 자유게시판의 대장장이님과 그
이하  우리처럼,
'그 신비를 신비로서 이해하기 위해서, 계시된 말씀에
근거해서 묵상하고 사색하는 것은 너무나도 건전하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바람직한 일을 시도하게 된다고
봅니다.

대한성서공회로부터 매일성경묵상 이메일을 받아 보는데
오늘 말씀중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한복음 14:20'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댓글의 댓글 71.♡.♡.100

결국이 삼위일체는 신비니라.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인 신비를 이해하려고도 밎으려고도 하지마라.

모르는 것, 알지도 못하는 신을 믿으라는 바와 다름이 없습니다 ㅎ ㅎ ㅉ ㅉ 무엇이 잡히는 게 있어야 믿지 않겠는지요.

손성은 목사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모르는 것을 아는 척 좀 하시지 마시라고 잠겨있는 동산지기가 그러더라 하십시요. !^^ :)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13

오월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삼위일체를 설명하면서 특별히 "위"에 대해서 person을 예로들어 설명한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귀한 목사님들이 방방곡곡 에서 아름답게 외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합니다 부분적으로라도 점점 옳게 인도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의 계시도 발전적으로 우리가 받고 이해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신  "성령"도 우리가 점점 하나씩 배워 나아갑니다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월님의 댓글

오월 댓글의 댓글 98.♡.♡.207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생명과 빛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점점 옳게 인도받으며 성장해 가는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 기쁨을 아시는 바나바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할렐루야!

바요나님의 댓글

바요나 173.♡.♡.144

하나님 안에 삼위가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우상과 좀더 정확히 구별하시기 위해 또 다른 특성 을 통해 자신을 보여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유일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동시에 명백하게 자신이 삼위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신다. 이러 한 진리를 파악하지 못할 때, 우리의 머리에는 단지 하나님이라는 공허한 이름만 이 맴돌 뿐 결국 참되신 하나님은 배제하게 될 것이다. 더우기 아무도 하나님께 서 세 분이시라는 공상을 하지 못하게 하며, 하나님의 유일하신 본질이 삼위로 분할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기서 우리는 일체의 오류에서 막아 줄 간명하고도 알기 쉬운 정의를 찾아야 하겠다.
어떤 이들은 "위"(位, Person)라는 말이 인간의 고안에 의해 만들어진 것 이라고 하여 맹렬히 비난하고 있으므로, 먼저 그와 같은 비난이  참으로 타당성이 있는가에 대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사도는 성자를 가리켜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히 1 : 3)고 하였는데, 그는 이때 틀림없이 성부를 성자와 다른 어떤 실재 로 보았다.  왜냐하면 본체(hypostasis)라는 말을 본질(essence)이라는 말과 동의어 로 생각한다는 것은(어떤 이들이 해석한 대로, 마치 밀초 위에 찍은 도장과 같이 그리스도가 자기 안에서 성부의 본체를 재현하였다고 하는 것은) 조잡할 뿐만 아 니라 불합리한 해석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본질은 단일하시며 분할할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신 안에 모든 것을 포함하시되 부분적으로나 파생적으로가 아니고 아주 완전하게 포함하시기 때문에, 성자가 하나님의 본질의 형상이라고 불린다는 것은 당치 않을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일이다. 그러나 성부 는 비록 자신의 고유한 특성에 있어서는 구별되었지만 성자 안에서 전적으로 자신을 나타내셨기 때문에, 그가 성자 안에서 자신의 본체를 나타내셨다고 주장하 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된다. 이것은 같은 구절에서 그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히 1 : 3)라는 말씀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우리는 사도의 이 같은 말을 통 하여, 성자 안에 있는 바로 그 본체가 성부 안에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또한 이 사실에서 우리는 성자에게도 본체가 있으며 이것이 바로 성자를 성부와 구별 시켜 준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논리가 성령에게도 적용시킬 수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제 곧 성 령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겠지만, 그러나 성령을 성부와 구별된 분으 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본질의 구별이 아니다. 본질을 다양화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그러므로 사도의 증거를 그대로 믿는 다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세 본체가 있는 것이다. 라틴 교부들은 이 말을 "위"(位, person)라는 말로 표현했는데, 이와 같은 명백한 문제를 가지고 논쟁을 한다는 것은 지나치게 까다로운 처사요 심지어는 완고한 일로 생각된다. 구태여 이 말을 직역하기 원한다면 "실재"(subsistence)라는 말로 부를 수는 있을 것이다. 많은 사 람들은 이와 똑같은 의미로 "실체"(substance)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위"(位)라는 말은 라틴 교부들만이 아니라 희랍의 교부들도 사용하였는데, 아마 이 교리에 동의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사용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 안에 세 "프로소파"(prosopa, 얼굴)가 존재한다고 가르쳤던 것이다. 희랍의 교부들이나 라틴 교부들은 비록 용어상으로는 어떤 차이점이 있겠지만, 그 실질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완전히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 요약에서

인이님의 댓글

인이 121.♡.♡.97

하나님은 성부, 예수님은 성자라고 칭합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와 아들이 어떻게 한 몸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위일체를 부정하면 하나님은 삼신 중의 하나가 되기 때문에 기독교인은 무조건 삼위일체를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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