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선교회 2대 박효성 회장과 최재복 이사장 이취임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니엘선교회 2대 박효성 회장과 최재복 이사장 이취임식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12-10 10:50

본문

브니엘선교회 2대 회장과 이사장 이취임식이 12월 8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평화교회(김재준 목사)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을 통해 원로 홍상설 목사가 이임하고 회장 박효성 목사와 이사장 최재복 장로가 취임했다. 

 

31a192d343ee1ba96ed2da1f18f5e6f8_1575993005_63.jpg
▲이임하는 원로 홍상설 목사와 신임 회장 박효성 목사의 악수
 

31a192d343ee1ba96ed2da1f18f5e6f8_1575993009_53.jpg
 

1부 예배는 사회 송인규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기도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 성경봉독 권인태 장로, 특송 뉴욕한인제일교회 성가대, 말씀 박상천 목사(뉴저지소망교회), 봉헌기도 임성균 목사(새하늘교회), 봉헌송 웨체스터목사중창단, 축도 사무엘 하 목사(UPCA 전 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이취임식은 사회 안성국 목사(청암아카데미 원장, 능력교회), 이취임기도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 이임사 홍상설 목사(초대 회장 및 이사장), 공로패 및 위촉장 수여 박효성 목사, 회장 취임사, 이사장 취임사 최재복 장로, 권면 및 축사 이병준 목사(한길교회)와 장동신 목사(뉴저지교협 회장)과 허경열 목사(웨체스터교협 회장), 축가 엘림크리스찬 밴드, 폐회기도 최기성 목사(답스베리한인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사를 통해 원로 홍상설 목사는 "뒤를 돌아보니 수십 년 저의 걸어 온 길은 한마디로 하나님 은총의 점철이었다. 여러분들의 우정과 동지애를 먹고 산 나날들이었다. 이제 깊은 감사로 마무리 지으려 한다. 저의 기억이 이어지는 한 결코 잊지 않겠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노병은 물러간다. 그러나 우리들의 목표는 같다. 젊고 훌륭한 후임자 박효성 목사에게 넉넉한 협력과 사랑을 보내 달라. 브니엘선교회의 미래라는 무거운 짐을 그와 함께 나누어지며 늘 주안에서 강령하라"고 인사했다.

 

지난 7월에 44년의 목회에서 은퇴하고 새로운 사역을 맡은 신임 회장 박효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촌에서 목회하던 목사의 아들로 자라 배고픈 시절을 보냈는데, 당시 미국 선교사들의 도움은 가난한 시골교회 목회자들과 그들의 가정에 절대적이었다. 선교사님들은 힘들고 지친 한국 목회자들의 현장을 찾아가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었다”고 기억했다.

 

박효성 목사는 “도움을 받았던 제가 이제 도움을 주려고 한다”라며 “현지인들의 목회사역을 효과적으로 돕는 일을 하고자 한다. 현지 목회자들의 교회와 가정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 목회자들의 연장교육과 재교육을 통한 영적 지도자로서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사역을 하며, 단기선교를 통해 희망을 포기한 현지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돕고 있다는 희망을 주며 힘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사역의 방향을 소개했다. 

 

박효성 목사는 “이 일은 혼자서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저같이 부족한 종을 세워 이 일을 맡기신 데는 특별한 섭리가 있다고 믿는다. 그동안 많은 목회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또 선교지 방문을 통해 많은 선교사들과 유능한 일꾼들을 알게 해 주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다. 때가 되어 이일을 맡기신 것을 믿고 브니엘선교회가 이 시대에 꼭 쓰임을 받는 선교회가 되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제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바로 여러분의 손길”이라며 많은 협력을 부탁했다.

 

31a192d343ee1ba96ed2da1f18f5e6f8_1575993025_44.jpg
▲특송 뉴욕한인제일교회 성가대
 

31a192d343ee1ba96ed2da1f18f5e6f8_1575993025_64.jpg
▲봉헌송 웨체스터목사중창단
 

신임 이사장 최재복 장로는 박효성 목사의 목회 동역자였다. 이제 선교의 동역자로 나서며 “이름뿐인 이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 시대에 맞는 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제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감당해야 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믿고 선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저의 마지막 믿음의 열정을 불태울 것이다. 기도로 물질로 선교회를 돕는 믿음의 동지들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7bBYgUZKWHWk9nFS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2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만끽" 2024-02-11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① 마무리: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아 2024-01-2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