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0월 정기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0월 정기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11-01 07:41

본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0월 정기예배가 10월 30일(수) 오전에 단풍이 잘 물든 정원이 예배당 앞에 있는 뉴욕겟세마네교회(이지용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에서 이지용 목사는 사무엘하 16:1~14를 본문으로 “다윗의 신앙”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현장에서 맞이하는 어려움을 성경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나누었다.

 

644f25c0ca7b7b39460bb1805d88d92c_1572608511_95.jpg
 

이지용 목사는 “우리가 목회를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도 있을 것이다. 오해도 받을 것이고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격을 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이번에는 사실을 밝히리라 슬픈 마음으로 다짐할 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다윗은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구속자적인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성도가 잘못했다고 불평 불만할 때가 있다. 의리 없이 떠난다고 불평할 때도 있다. 그런 가운데 사건을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본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요셉은 형들의 배신과 보디발 아내로부터 누명을 통해 불평불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나중에 형들에게 잘못한 것은 없다며 ‘나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하셨다’라고 말하며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하나님의 섭리아래 있었던 일로 받아들인 것을 본다. 다윗도 본문에서 자신을 저주한 시므이를 하나님 앞에서 용서한다”고 설명했다. 

 

이지용 목사는 “우리가 목회를 할 때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사건 속에 파뭍혀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자적인 관점에서 이일을 하나님이 하시고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하나님이 보실 것이며, 이 일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 앞에 다가가고 순종해야 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십자가 못 박으라고 소리치는 유대인들을 보면서 저들을 용서하여 달라고 기도했다. 우리 목회자들도 그렇게 기도해야 한다. 목회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저들이 몰라서 그런 것이며, 저들을 사랑하고 품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뉴욕의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서 다윗과 같이 품는 은혜가 모두에게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간사로 사역했던 이찬양 간사는 목사로 안수받았으며, 내년부터는 콜로라도로 이주한다고 인사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뉴욕한인이민교회 현안 -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나? 2024-04-03
뉴욕새교회, 잠겼던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감격의 부활주일예배 2024-04-0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40주년 맞아 연합으로 기념예배 드린다 2024-04-02
한미충효회,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 앞두고 교회에 후보추천을 부탁 2024-04-01
허연행 목사 “이것을 네가 믿느냐” / 뉴욕교협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024-04-01
연합의 모범지역 웨체스터 부활절새벽연합감사예배 “부활의 기쁨을 온누리에” 2024-04-01
뉴욕모자이크교회 창립 10주년, 플러싱으로 교회이전하고 첫예배 2024-04-01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영육의 쉼이 필요한 사람위한 공간 2024-03-29
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2024-03-27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협회 세미나(4/5) 통해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에… 2024-03-27
미주 최초의 성결교회 LA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2024-03-27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정기총회, 9대 회장 노기송 목사 2024-03-26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많이 실수하는 이것을 주의하라” 2024-03-23
글로벌여성목의 높아지는 찬양과 기도 소리, 방지각 목사 기도세미나 2024-03-22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2024-03-21
뉴욕장로연합회 대규모 평신도집회 준비, 다민족선교대회와 더불어 양대 행사… 2024-03-21
우리교회는 2024 부활절 새벽에 어디서 예배를 드리나? 2024-03-20
5월 뉴욕에서 미동부 5개주 목사회 모여 체육대회 연다! 댓글(1) 2024-03-19
제4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확대 2024-03-19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