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연 성명서 발표 “예장 합동의 이단 정죄에 대한 반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세이연 성명서 발표 “예장 합동의 이단 정죄에 대한 반론”

페이지 정보

신학ㆍ2019-10-13 06:10

본문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는 지난 9월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에서 세이연을 이단으로 판정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세이연은 “이단 조작”, “이대위의 허위 보고”, “합당한 조사 없이”, “절차를 무시한 이단 규정” 등을 내용으로 합동 측의 판정을 비판했다.  

 

[관련기사] 예장 합동 유감,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교류금지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9727

  

특히 세이연은 8개국 이단 전문가 50여명이 순수하게 금권에 휘둘리지 아니하고 외압에 굴하지 않고 이단대처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으며, 대표회장 및 상임위원들은 기감, 기침, 예장합신, 미주합동, 예장백석 등 정통교단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예장 합동 이대위는 세이연에 대해 조사한 적도,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세이연 회원들이 소속한 교단에 조사 의뢰나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는 절차도 무시한 졸속 처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동 이대위원장은 ‘합동이 이단이라고 하면 이단이다’라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설하는 교만함을 드러냈으며, 합동 보고서에는 합동 소속 교단 목사의 이단성을 비판하였으므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비판했다.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320864_37.jpg

 

세이연 성명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는 2019년 9월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4회 총회에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한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규탄한다.

 

1. 합동 교단의 보복성 이단 조작을 규탄한다.

합동의 보고서에 보면 합동 소속 교단 목사의 이단성을 비판하였으므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이 있다. 합동 교단은 소속교단 목사의 문제점을 비판하였다는 이유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 결의하였다.

 

2. 합동 이대위의 허위 보고를 규탄한다.

합동 이대위의 보고서를 살펴 본 바, 사실이 아닌 허위 날조된 내용으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하였다. 세이연은 반삼위일체를 주장하지 않으며, 성부 유일주의를 주장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자존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정확한 조사 없이, 합동 이대위가 허위로 보고한 것을 규탄한다.

 

3. 합당한 조사 없이 이단 규정한 것을 규탄한다.

허위 날조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합당한 조사도 없이 졸속으로 이단 규정을 한 것을 규탄한다. 세이연은 한국, 미국, 호주, 영국, 콜롬비아, 독일, 멕시코, 중국 등에서 이단을 연구하는 이단 전문가 50 여명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1 년 창설 당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미국 연방정부에 법인 등록되어 있는 단체다.

 

세이연의 대표회장과 상임위원들은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장합신, 미주합동총회, 예장백석 등 정통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이다. 그런데, 예장합동 이대위는 세이연에 대해서 조사를 한 적도 없고,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세이연 회원들이 소속한 교단에 통보하거나 조사나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다.

 

4. 절차를 무시한 이단 규정을 규탄한다.

2019 년 예장 합동 총회 이대위 보고서 책자 맨 앞 부분에 수록된 바와 같이, “합동, 통합, 백석, 고신, 합신, 기침, 기성, 기감 8 개 교단의 경우, 타 교단의 인사에 대해서 이단성의 조사를 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교단 이대위에 먼저 통보를 하고, 소속교단에서 먼저 조사를 하기로 8개 교단 이대위원장 모임에서 결의를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장 합동 총회와 이대위는 2019년 총회에서 그 절차를 무시하고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5. 이인규 권사(명예장로)에 대한 이단 조작을 규탄한다.

이인규 권사(명예장로)는 감리교인이며, 세이연의 상임위원으로서 27 년 동안 이단을 연구해 온 이단전문가이다. 합동 이대위는 이인규 권사(명예장로)가 직접 주장하지 않은 말을 이인규 권사(명예장로)가 말한 것으로 조작하여 2018년 교류금지로 규정하고, 2019년 금번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것을 규탄한다.

 

2019년 10월 12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대표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총장 한선희 목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귀석 목사, 심리치유상담과 심리전도정착 무료 세미나 2024-02-17
2024 뉴저지 북한선교 집회 “북한선교의 열매, 탈북민 교회” 2024-02-17
제7회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이 시대 교회의 개혁과 부흥” 2024-02-16
목회적돌봄선교센터 웨비나 시리즈 “통하는 마음, 통하는 관계” 2024-02-14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만끽" 2024-02-11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