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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임직식, 장로 2명 등 10명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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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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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성결교회(이상원 목사)가 창립 35주년 기념해 임직식을 열었다. 10월 4일(주일) 오후 5시 30분 롱아일랜드성결교회에서 열린 임직식에서는 장로장립 2명, 명예권사추대 3명, 권사취임 3명, 안수집사 취임 2명 등 10명이 임직을 받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충성을 맹세했다. 

 

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1984년 김석형 목사(원로목사)가 개척한 후 2017년 2대 담임목사로 이상원 목사가 취임하고 성공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롱아일랜드 지역의 뿌리 깊은 교회이다. 이번 임직식은 이상원 목사가 부임한 이후 첫 번째 임직식이다. 또한 임직을 받은 일꾼들은 개척멤버이거나 15년 이상씩 교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된 직분자로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와 기대가 담긴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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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감사예배에서 에베소서 4장을 통해 ‘하나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황유선 목사(동부지방회 회장, 버팔로은혜교회)는 “각기 다른 지체들이 모여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한 노력들이 교회를 하나로 이끄는 길” 임을 강조했다.

 

황유선 목사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갈등은 서로 다름에서 오는 사도들이 겪는 이야기이다.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들에게 하나가 되라고 명령하게 계신다.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만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갈라져 있는 세상 속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머리로 모인 우리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하나가 되는 길 위에 서게 된다. 그렇게 다름을 극복하는 노력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되어 교회를 하나로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교했다.

 

또 “또한 교회의 지체들이 지녀할 성품 즉, 겸손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이 있어야만 서로 다름의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다. 겸손이란 자기를 비우는 것, 온유란 무기력이 아닌 힘이 많은 자가 극도로 절재 할 수 있는 자기 노력, 그리고 오래 참을 수 있는 힘이 내제 되어야 만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교회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내 앞에 신경을 건드리는 성도가 있다면 감사해야 할 것이다. 혼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그 성도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 직분을 받은 임직자와 롱아일랜드 성결교회 모든 성도들이 예수를 닮아가려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 하나가 되어 성령 충만한 열매 맺기를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2부 임직식은 황규복 장로와 박찬일 장로의 공동 사회로 장로 2인(정수정, 이주수) 임직식과 명예권사 3인(김영삼, 김영애, 이옥배) 추대식, 권사 3인(이혜영, 임희연, 황봉순) 취임식, 그리고 집사 2인(박성식, 조태은) 안수식이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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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축하와 인사에서 답사에 임한 정수정 장로는 “얼마 전 이상원 목사의 설교에서 너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이 기록하고 계신다는 목사님의 말을 들은 아들이 ‘이제서야 그런 이야기를 해주면 어떻게 하냐’고 화를 냈다는 예화가 늘 기억에 남는다. 내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 아이는 열 살에 그 이야기를 들었고 난 이 나이에 그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다. 지금부터라도 내 행위를 기록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늘 생각하려 한다” 고 소감을 전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직분을 받고 신실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낮은 마음으로 걸어가겠다”고 임직자를 대표해서 다짐했다. 정수정 장로는 미주성결교단이 여성 장로 장립을 허가한 후 동부지방에서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장로가 되었다.

 

축사를 한 조승수 목사(뉴욕감찰장, 퀸즈교회)는 “이상원 목사가 부임한 이후 첫 번째 임직식이다. 그동안 이 목사가 승리롭게 목회를 했고, 교회 성도들도 한마음으로 임했다는 뜻일 것이다. 부러운 것이 생겼다. 목회자에게 훌륭한 일꾼이 많다는 것만큼 부러운 게 없다. 처음 이 교회를 방문했을 때 닳아 있던 원로 목사님이신 김석형 목사님 의자가 지금도 도전이 되며 기억에 남아 있다. 김 목사님께도 축하를 드린다. 사람을 세우는 일은 뜻 깊고 기쁜 일이다. 임직자는 교회에서 인정을 받아 세움을 받았다. 세상의 직분과 다른 영적인 직분이다. 소중히 여기며 말과 언행과 사명에 책임을 다하는 노력들이 함께해서 풍성한 열매를 밎기를” 축원했다.

 

권면에 임한 황하균 목사(전미주성결교총회장, 뉴욕소망교회)는 “직분은 교회를 통해서 주는 것이지만 주님이 주신 것이다. 또한 처음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처음 결단이 흩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늘 세우심을 받은 정수정 장로님은 교단에서 처음으로 세움을 받아 여성장로가 되었다. 여성장로를 세웠더니 그 교회가 달라졌다는 말이 퍼져서 앞으로 여성장로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디딤이 되어야 한다. 책임이 크다. 또한 교회는 직분자들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알아줘야 한다. 존경하고 위로해 주고 함께 해 줘야 한다. 그리하여 승리하는 롱아일랜드성결교회가 되길” 당부했다.

 

모든 예식은 김석형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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