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 넓힌 단비기독교 TV,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지경 넓힌 단비기독교 TV,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9-30 07:29

본문

단비기독교 TV가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9월 29일(주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약하는 단비TV의 구체적인 모습과 더 단단해진 후원인 구축과 함께 새 이사장 취임을 알리는 여러 의미가 함축된 행사였다.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842949_94.jpg
 

단비TV는 20여 년 전 뉴욕기독교TV방송이 2014년 단비기독교TV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정상교 사장이 취임 후 오늘에 이른다. 그동안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스펙트럼 채널 1487을 통해서 기독교 방송의 순기능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으며, 10월 1일부터는 LA와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지경을 넓힘과 동시에 플랫폼이 확장되어 이제는 인터넷TV시대에 걸 맞는 모습으로 큰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관련기사] 단비TV LA 진출, OTT 및 자체 박스 통해서도 시청가능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9703

 

1부 예배는 김성국 목사(단비TV부이사장, 퀸즈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신명기 32장 1-3절 본문을 통해 말씀을 전한 양춘길 목사(전 이사장, 필그림선교교회)는 단비라는 이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동안 수고한 단비TV 운영진과 실무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양춘길 목사는 “단비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 봤다. 본문에 나오는 단비는 거친 광야에 내리는 'Sweet rain'을 의미한다. 지나고 나니까 하나님이 계획하신 적절한 때에 내리는 단비가 오늘 단비TV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 오늘 행사는 단비TV가 LA로 진출하게 된 축하와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셋톱박스 구축과 42명의 후원 이사회 설립과 허연행 목사의 이사장 취임 등 축하해야할 일들이 단비가 아니라 소낙비가 되어 내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842963_47.jpg
 

또 양 목사는 “단비의 또 다른 의미는 '단 하나의 비'라는 뜻이다 이는 오직 예수만이 진리이자 유일한 빛임을 의미한다. 세 번째 단비의 뜻에는 '단 하나의 비상' 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펼쳐 올라가는 진실된 비행을 의미할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오직 그 진실 하나로 어려움을 극복한 정상교 사장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단비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단비TV가 되길 축원 한다”고 설교했다.

 

이외에도 경배와 찬양은 프라미스교회 경배 찬양팀, 이학열 안수집사(후원회장)가 기도,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싱어스의 찬양이 예배의 순서로 이어졌다.

 

2부 축하행사에서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는 취임사에서 “오늘 저녁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한 가족이 되어 이 자리에 모였다. 단비TV가 10월 1일부터 LA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뉴욕 플러스 LA라는 산술적 의미만이 아니라 미 전역을 커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다고 본다. 또한 작은 셋톱박스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뉴욕을 넘어 멀지 않아 글로벌 방송으로 진출하는 디딤돌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허연행 목사는 “이 모든 결실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전 이사장이었던 양춘길 목사와 김정호 목사 그리고 정상교 사장과 실무자들의 눈물과 땀의 결과임에 틀림없다 다시 한 번 이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3대 이사장에 취임을 하면서 이사회의 임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비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842976_32.jpg
 

허연행 목사는 “우리와 다음세대 삶의 양식 전반을 바꾸고 있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상황 속에서 변치 않는 복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앞으로 우리의 사명과 임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LA 진출을 계기로 단비TV가 젊은 층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콘텐츠와 플랫폼의 개발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려 한다. 현실적으로 갈 길이 멀지만 염려는 없다. 목회를 통해 터득한 진실인 ‘우리의 손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할 때 하나님은 그분의 손으로 우리 일을 감당해 주신다’는 진리와 후원자들의 기도와 응원이 있기 때문이다.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선한 손길이 단비처럼 흐르길 축복한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정상교 사장은 “뜻밖의 이사후원이 많이 이루어져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직 주님만을 믿고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다”라고 깊은 감사를 전한 후에 셋톱박스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회를 가졌다.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842996_17.jpg
 

김아라 단비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행사에서 이사장 허연행 목사는 이학렬 후원회장과 후원이사들의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테너 장주훈의 특송, 정인국 장로(단비TV부이사장)의 바이올린 축하연주 그리고 이영훈 목사(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 이사장)의 축하 메세지가 영상으로 소개 되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JmqqvGevgVH58rv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0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4 뉴저지 북한선교 집회 “북한선교의 열매, 탈북민 교회” 2024-02-17
제7회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이 시대 교회의 개혁과 부흥” 2024-02-16
목회적돌봄선교센터 웨비나 시리즈 “통하는 마음, 통하는 관계” 2024-02-14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만끽" 2024-02-11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