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차세대와 다민족을 위한 예배당 착공 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퀸즈장로교회, 차세대와 다민족을 위한 예배당 착공 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9-09-23 15:37

본문

▲[동영상] 예배당 착공 감사예배 실황

 

퀸즈장로교회는 새 성전 착공 감사예배를 9월 21일(토) 오전 7시에 했다. 새 예배당은 본당 길 건너 파킹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에 건축되어 진다.

 

신축되는 예배당은 기존의 예배당을 확장하기위해 건축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와 다민족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어 진다. 퀸즈장로교회는 한국어 회중 외에도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회중들이 한 지붕아래에 있다. 특히 플러싱이라는 지역 특수성에 따라 중국어 회중은 크게 부흥했다.

 

20,842 스퀘어피트의 대지에 세워지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은 2층에는 374석의 주예배실, 1층은 2,5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친교실, 지하에는 163석의 보조 예배실 외에 많은 사무실과 교육공간이 준비된다.

 

새 예배당 착공예배를 누가 가장 기뻐했을까? 건축경과 보고를 한 김수산 장로에 따르면 2014년 8월 당회에서 새 성전 건축을 의결하고 건축위원회를 조직했다. 2013년 11월에 위임예배를 드린 김성국 목사가 담임으로 위임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이다. 김 목사는 착공 감사예배에서 열정적인 설교를 했다. 그리고 감사예배에서 맨 앞에 앉아있던 영어, 중국어, 러시아 회중 담당 사역자들이 가장 기뻐했을 것이다. 또 아침 7시에 열린 예배임에도 한국어 회중과 함께 많은 중국어 회중 성도들이 참가했다.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267433_48.jpg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267433_68.jpg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267433_8.jpg
 

45년 전에 장영춘 목사에 의해 개척된 퀸즈장로교회는 38년 전인  1981년 8월에 현 예배당 건축 착공예배를 드렸으며, 10년 후에는 교육관을 건축했다.

 

김용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허경화 장로가 기도했다. 교회 개척멤버인 허 장로는 아마 38년 전 현 예배당 건축 착공예배에서도 기도를 했을 것이다. 허 장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꿈이 우리의 비전이 되게 하소서”라며 “차세대들이 모여서 예배하며 말씀을 배우며 기도에 힘쓰며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고, 많은 다민족들을 품어서 같이 예배하며 온 세계를 향하여 선교의 꿈을 이루어가는 선교의 센터로 사용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라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다.

 

김성국 목사는 느헤미야 2:18을 본문으로 “일어나 건축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먼저 새 성전 착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그리고 김 목사는 “교회가 성장하며 주차장이 계속 필요했다. 그래서  구입한 땅인데 하나님의 계획은 다르셨다. 주차하는 공간이 아니라 예배하는 공간을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더 큰 성전을 지으라는 것이 아니라 뉴욕의 많은 다민족들이 모여서 예배하는 자리가 되게 하고, 다음세대의 교육공간이 되게 하라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축되는 이 공간이 “하늘의 문이 될 줄 믿는다”라며 “하나님이 바라보시고, 하나님이 귀를 기울이시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하늘의 문이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하늘의 문만 아니라 “세상을 비추는 세상의 빛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을 선포했다.

 

전 총신대 총장이자 김성국 목사의 은사인 정성구 목사는 축사를 통해 38년 전에 기존의 본당이 건축될 때 장영춘 목사의 초대로 온 경험을 나누며 아끼는 제자인 김성국 목사가 큰 사역을 하게 되어서 감사한다며 축하와 축복을 전했다. 특히 중국 방문을 통해 “주필재래”라는 재림신앙에 대한 내용이 담긴 두루마기를 구입한 일화를 나누며, 새로 짓는 예배당이 특별히 중국과 러시아 선교를 위한 하늘문의 역할을 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했다.

 

뉴욕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도 건축하는 예배당이 교회확장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민족과 다음 세대를 위한 공간임을 알고 큰 감격을 받았다며, 하늘의 문이 되어지고 세상이 빛이 되어지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기를 축복했다.

 

김수산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와 남형욱 장로의 광고후, 퀸즈장로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노회장 홍춘식 목사가 축도를 했다.

 

이어 박정봉 집사의 사회로 쟌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피터 구 시의원 등이 나와 축사를 했다. 그레이스맹 연방하원의원은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공사 대표인 로 매스너 RMA 회장이 인사를 했다. RMA사는 1956년 이래 미국에서 1,800여 교회를 건축한 크리스찬 기업이며, 최근에 뉴욕센트럴교회를 건축했다.

 

또 설계사인 학 건축 정연학 대표는 “대성전과 주변과도 잘 어울리고 새로운 시대의 특징도 살렸다”라며 “기울어진 벽은 성도들의 힘든 삶을 위로하며 감싸는 듯한 제스추어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퀸즈장로교회 미래의 비전을 생각하고 다음세대와 다민족들에게 영적인 랜드마크로 지속적인 성장하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경험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07c939846a0630ee9e1565803d79941_1569267456_13.jpg
 

이어 리본 테이프 커팅과 첫 삽 뜨기 순서가 이어졌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bmNNFJagV1fkNFh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제91차 월례 조찬기도회 2024-02-22
새로운 리더십 갖춘 뉴욕목회자기도회의 기도제목은? 2024-02-22
바울신학대학원 10주년 기념 “개혁주의적 성경이해와 적용” 신학 심포지움… 2024-02-22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기쁜 우리 설날 및 제16대 이은숙 단장 취임식 2024-02-20
제2차 강소(強素)교회 세미나 "예수로 강하고, 예수로 정하라!" 2024-02-20
한울림교회, 10년 만에 감격의 입당예배 드린다 - 2월 25일 2024-02-20
뉴욕교협 제1차 부활절 준비기도회 현장에서는 2024-02-19
“탈북민교회의 현황” 2024 뉴저지연합 북한선교 집회 2024-02-17
더나눔하우스 전인치유 리더교육 수료식 “하늘나라의 암행어사라는 자존감으로… 2024-02-17
최귀석 목사, 심리치유상담과 심리전도정착 무료 세미나 2024-02-17
2024 뉴저지 북한선교 집회 “북한선교의 열매, 탈북민 교회” 2024-02-17
제7회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이 시대 교회의 개혁과 부흥” 2024-02-16
목회적돌봄선교센터 웨비나 시리즈 “통하는 마음, 통하는 관계” 2024-02-14
뉴욕한인회 설 전통 체험행사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만끽" 2024-02-11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