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민자보호교회 다양한 활동과 함께 후원도 이어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 이민자보호교회 다양한 활동과 함께 후원도 이어져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9-11 05:54

본문

뉴욕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 후원을 위한 제8회 뉴욕조이플콰이어 정기공연이 9월 8일(주일) 오후 6시 30분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렸다. 3년 째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 

 

9a42c02bdeea19d61a477c6f70ddae70_1568195658_85.jpg
 

뉴욕 이보교는 8월 30일 오전 10시에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스티브 최 (뉴욕이민자연맹, NYIC 사무총장) 초청 이민 간담회를 열었다. 미국 주류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시민단체 중의 하나인 뉴욕이민자연맹의 지도자를 초청해서 현재 정세와 앞으로 전망을 알아보았다.

 

뉴욕이민자연맹(NYIC)는 미 전국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이민자 권익옹호단체로 뉴욕 지역 200여 단체들의 연맹이다. 최 사무총장은 NYIC에서 2013년부터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이다. 이전의 4년간은 민권센터에서 사무총장을 역임 하였으며 그전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재단(AALDEF)에서 한인 노동자 프로젝트를 국장으로서 저소득층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변론 활동을 하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의 전망과 이민자 커뮤니티의 대처 방안”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최 사무총장은 먼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전망했다.

 

그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의 2016년 그리고 2010년 선거전략은 반이민 정책 △내년 선거 때까지 그리고 만일 재선이 된다면 반이민 정책은 더욱 거세게 밀어붙일 것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민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참모들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임 △초기에는 서류미비자들이 공격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합법 이민자들도 공격대상으로 그 예가  ‘정부보조 수혜자 비자및 영주권 취득 제한’ 정책이며, 이후에도 가족이민축소 및 재정보증인 책임강화 등의 정책들을 발의하고 집행할 가능성이 큼 △공화당이 주도하는 연방차원의 반이민 정책에 반하여 민주당이 주도하는 뉴욕주와 뉴욕시에서는 서류미비자 운전면허, 서류미비 청소년 학비혜택, 주택 지원 등 친이민 정책들이 통과되었다. 

 

이민자 커뮤니티의 대처방안으로는 △DACA와 드림법안 관련하여: 내년초 연방 대법원이 DACA를 폐지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가능한 빨리 많은 신청자들은 연장신청을 접수할 것. DACA가 폐지될 경우 연방의회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할 것 △센서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신분과 상관없이 모두 인구조사 참여할 것. 10년 전 플러싱 지역 아시안들의 대대적 참여로 동부지역 최초로 그레이스 맹 아시안 연방하원 탄생 △뉴욕주와 뉴욕시 의회 로비를 더욱 강화하여 이민자들을 위한 의료및 법률 서비스 확대를 요청할 것 등이다.

 

결론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트럼프 행정부 반이민정책의 전제인 두 가지 가장 큰 거짓 주장의 허구성을 타파해야 한다. 첫째, 합법이민은 찬성하고 불법이민만 반대한다고 하지만 진실은 합법과 불법 모든 이민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둘째,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가 아니라 백인들의 나라라는 주장의 진실은 미국은 이민자들에 의해 건설되고 발전했으며 과거에도 현재도 미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9a42c02bdeea19d61a477c6f70ddae70_1568195670_96.jpg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가 공동제작한 “이민국 단속 및 이민사기 대처 브로셔”를 배포한다. 필요하면 이보교 이메일로 신청하변 보내준다.

      

한편 뉴저지 이보교 감사예배 및 제1회 심포지엄이 “교회는 왜 피난처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9월 29일(주일) 오후 5시 뉴저지 소망교회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이보교 운동의 성서적 의미 △미국 내 인종차별의 역사와 미국법 △현 미국 이민법의 동향과 서류미비자의 위기상황 대처법 △이보교 복지교회와 인구조사(센서스) 등의 내용을 담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호섭 목사 “성장보다 본질이 중요. 작은 교회의 큰 힘” 2023-12-07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신임 노회장 김귀안 목사의 나무론 2023-12-06
프라미스교회, 감동의 탄자니아와 캄보디아 선교보고회 2023-12-05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2023 후원음악회 2023-12-05
뉴저지실버선교회 2024년 정기총회, 이사장과 대표 유임 2023-12-04
웨체스터교회협의회 제27차 정기총회, 회장 임일송 목사 2023-12-04
뉴욕방주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2023-12-04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14회 바디워십 페스티벌 2023-12-04
뉴욕농아인교회, 설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임직식 2023-12-04
미동부기아대책기구 2023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2023-12-04
52회기 뉴욕목사회 본격 출범 “양무리의 본이 되겠습니다!” 2023-12-02
최창섭 목사가 기아대책을 아름다운 단체라고 한 이유 2023-12-02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 12… 2023-12-02
뉴욕장로교회와 필그림선교교회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2023-11-30
2023년 송년에 연이어 열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주회 2023-11-30
서사라 목사, 뉴욕에서 여는 요한계시록 세미나 2023-11-29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갈보리교회와 뉴하트선교교회 2023-11-29
더나눔하우스, 감격의 새로운 쉘터 입주식 열려 2023-11-28
뉴욕농아인교회 15주년 “뉴욕에서 가장 가까운 선교지” 2023-11-28
뉴욕수정교회 사랑의 슈박스 모집 16년 동안 총 45,204박스 2023-11-27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뉴욕기도대성회 “좋은 선교의 기회” 2023-11-25
뉴욕광야교회, 거리가 교회이고 힘든 이웃이 교인인 교회 2023-11-24
뉴저지실버선교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별과 같이 빛나리라” 2023-11-24
뉴욕교협 추수감사절 사랑나눔, 1회용 아니라 회기내내 지속 2023-11-24
뉴욕목사회 52회기 정기총회,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 2023-11-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