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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부흥' 뉴욕총력전도운동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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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7-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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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철영/뉴스파워) 미국재부흥을 위한 뉴욕총력운동이 23일 오후 2시 뉴욕 중심 맨하탄 소재 AS칼리지 5층 강당에서 개회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전도실천사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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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재부흥을 위한 뉴욕성시화총력전도대회 개회예배가 맨하탄 소재 ASA칼리지 강당에서 드렸다. 김호성 목사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개회예배에 앞서 ASA컬리지 칼린도 학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칼린도 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 동부성시화운동 본부장 김호성 목사(미국재부흥운동/국제도시선교회 대표)는 “맨하탄에서 전도하가 2005년 칼린도 학장을 만나 교제하면서 지금까지 사역을 하고 있다.”며 “이 학교에 학장으로 부임해서 학교를 크게 발전시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양병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홍원기 목사(미국재부흥운동 부대표, 미 동부성시화운동 중앙위원)가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미국은 지금 교인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하지만 100년 전 미국은 돈에 ‘in GOD we trust'(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썼다. 지금도 쓰여 있다. 미국은 기독교 신앙으로 가정과 학교, 대통령 선서도 성경 위에 손을 얹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홍 목사는 “미국은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교회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다.”며 “우리 한국인이 소수이지만 미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미국의 부흥을 주실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부흥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부흥은 회개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회개 없이는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한 홍 목사는 “이 땅의 죄가 미국의 부흥을 가로막고 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부흥을 안 일으키시는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이 땅이 침체되어 있다.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처럼 우리가 회개하면 하나님께 부흥을 주신다.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이 역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부흥이 일어나려면 비전을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사도 바울은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비전을 품었다.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기도했을 것”이라며 “당시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살면서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바울을 죄수의 신분이 되게 하셔서 로마로 갈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우리가 한마음이 될 때 부흥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우리가 미국의 부흥을 위해 한마음 될 때 부흥을 주실 것”이라며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와 내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제자들도 하나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셨다. 오순절 성령강림 때도 마가의 다락방에서 한마음으로 기도했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미국은 우리나라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보내준 나라다. 그리고 6.25전쟁 때 36,574명의 미군이 생명을 잃었다. 미국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 준 나라이고,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었던 미국이 하나님의 심판의 기로에 서 있다. 100년 전 기독교 국가였던 미국이 지금은 소돔과 고모라가 되어버렸다.”며 “우리가 미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미국 부흥의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한마음이 되어 미국을 부흥을 위해 복음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성시화운동 사역을 소개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한국CCC 설립하셔서 민족복음화운동을 주도하신 김준곤 목사님에 의해 시작된 도시단위 전도운동, 도시 단위 기도운동, 도시단위 사랑과 섬김운동, 사회책임을 감당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인마다 복음을 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들려주고, 교회마다 배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며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고 강조했다. 

 

또한 1904년 웨일즈 부흥운동과 1906년 아주사부흥운동을 소개하고 “회개와 대각성은 반드시 전도부흥운동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 26세의 광부 출신 이반 로버트 전도사의 기도로 시작된 웨일즈 부흥운동 때는 6개월 만에 10만 명이 예수를 믿고 교회에 출석했다. 5년 후 조사해 보니 그 가운데 8만 명이 여전히 교회를 출석하고 있었다.”며 “그리고 아주사 부흥운동의 결과로 미국 전역으로 부흥의 불길이 번져갔는데, 뉴욕 인근 인구 6만명의 애틀랜틱이라는 소도시는 50명만 예수를 믿지 않겠다고 했고, 나머지는 모두 결신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맨하탄이 바라보이는 허드슨 강변에서 뉴욕과 미국의 영적 상황을 듣고 기도했다. 

 

김호성 목사는 “뉴욕에는 한인 30만 명이 살고 있다. 소수민족인 우리 한인들이 미국의 재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오는 27일에 1,000여명의 한인들이 모여서 뉴욕성시화총력전도를 실천한다.”며 “캐나다와 워싱턴, 보스턴 등에서도 이른 새벽에 출발해 총력 전도에 동참하게 된다. 전례 없는 일이다. 그 일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전도 대상자를 축복하는 마음으로 성령을 의지하여 전도지를 나눠줘야 한다. 특히 웃는 얼굴로 대해야 한다. 세 사람이 한 팀이 되어 한 사람은 전도지를 나눠주고 다른 두 사람은 그를 감싸 안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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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3인이 한 팀을 이루어 맨하탄 메이시백화점 앞과 뉴욕시립도서관 앞 브라이언트 공원에서 복음을 전했다.

 

전도실천을 마치고 다시 ASA칼리지 강당에 모여 전도사역 보고회를 갖고 전도사역 가운데 일어난 일들을 나누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은혜를 고백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아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이정팔 목사, 인천성시화운동본부 김성호 장로, 춘천성시화운동본부 김옥기 원장,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최문환 장로,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상임본부장 이성우 목사, 일본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신현석 목사도 참가했다. 그리고 서울 예수사람들교회 임석종 목사와 교인들, 부천 열리는교회 양병규 목사, 인천행복을전하는교회 박희진 목사와 교인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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