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된 한국과 중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목회학석사 졸업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역전된 한국과 중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목회학석사 졸업생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5-25 17:46

본문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가 5월 23일(목) 필라 갈보리처치에서 90회 졸업식을 했다.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은 8명 중에 김대호 목사(시애틀찬양교회)는 필라 영생장로교회 이용걸 목사의 리더십과 목회철학이라는 주제로 학위를 받아 관심을 끌었다.

 

12b.jpg

 

관련 자료를 보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여러 학위 중 목회자를 양성하는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은 졸업생의 수는 10~20년 후 그 나라나 민족의 교회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확대 해석할 수도 있다.

 

2019 졸업식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은 46명중 한인이나 한국인 유학생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중에 미국에 사는 한인 졸업생으로 추정되는 이름은 2명이 있었고, 한국에서 온 유학생은 1명 있었다. 10%가 되지 않는 비율이다.

 

지난 2015년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한인 관계자는 아멘넷과 인터뷰를 통해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신대원 600-680여명의 학생중 1-2세 한인 학생들은 80여명이며,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은 15여명”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지난 4년 동안 숫자가 줄은 면도 있고, 목회자를 양성하는 목회학 석사(M.div.) 과정에 대한 한인과 한국인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반면 2019 졸업식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은 46명중 중국은 9명, 타이완 2명. 미국에 사는 중국인 추정 3명, 한인 혹은 중국인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계열이 한인이나 한국인 유학생 보다 월등히 많다. 단지 인구 규모의 차이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 문제일까?(아래 앨범 자료 참조)

 

지난 2015년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한인 관계자는 “한국학생은 외국 학생중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최근 중국에서 온 유학생과 중국 이민자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중 이름으로 분류할 때 아시안계 학생의 비율은 50% 가량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을 중심으로 전쟁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IT분야에 이어 종교분야의 이러한 결과는 흥미롭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CU1ujEHjhS6reHbR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1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제3회 두나미스의 밤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 2024-01-26
뉴욕극동포럼, 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 초청 세미나 2024-01-26
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및 제14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2024-01-26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달라고만 말고 감사하는 신앙” 간증 2024-01-25
세기총 한반도 통일기도회 및 미동북부지회 설립 2024-01-24
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 2024 신년예배 및 하례회 2024-01-24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8회기 시무예배 및 전기현 장로 초청간증집회 2024-01-24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동문회 2024 신년하례회 및 총회 2024-01-24
박명근 시장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긴다” 2024-01-24
물댄동산교회 18주년 및 기도의집 1주년 기념예배 2024-01-24
300용사부흥단 뉴욕횃불기도회,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024-01-22
기도로 경기 준비하는 이민서, 미 청소년국가대표 1등 선발 2024-01-20
뉴욕교협 회장과 총무의 극적인 화합,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댓글(2) 2024-01-19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합창단 미주지역 순회 연주 2024-01-19
뉴욕교협, 2024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댓글(1) 2024-01-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2024-01-16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대뉴욕지구 준비모임 열려 2024-01-15
제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성료 2024-01-15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임시노회 및 2024 신년하례예배 2024-01-15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 2024 신년하례식 2024-01-15
그리스도인의 재정사용 본을 보여준 안창의 산타 할아버지 2024-01-12
뉴저지목사회가 앞장서 섬기는 회원 목사의 부인 장례예배 2024-01-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2024 신년하례회 2024-01-12
송일권 목사, 성경 연작시 당선되며 시인으로 등단 2024-01-11
바울신학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 신학 심포지움 2024-01-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