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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 제48회 총회 및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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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5-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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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8회 총회 및 전국대회가 “남은 자는 회복하는 자입니다” (욜 2:32, 롬 11:4~5)라는 주제로 5월 21~24일(화~금)의 일정으로 플로리다 올랜도 Rosen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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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PCUSA 총회장 신디 콜만 목사, PCUSA내 보수그룹인 휄로우십 전 회장 제리 앤드류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 등이 주강사로 참가했다.

 

신디 콜만 총회장은 22일(수) 오전 “Remnants as Healers”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며, 림형석 통합 총회장의 “영적부흥의 마중물로서의 NCKPC (합 3:2)”라는 제목의 강의가 이어진다. 23일(목) 오전에는 제리 앤드류 목사가 미국장로교 내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자 모임인 Fellowship Community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23일(목) 저녁에는 지난해 차기총회장에 당선된 최병호 목사(베다니 장로교회)가 총회장에 선출된다. 또 이재호 목사(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가 차기총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선관위를 통해 후보 자격 심사를 마쳤으며, 총회 중 사역비전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받은 후,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NCKPC 제48회 총회 및 전국대회는 회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와 세미나, 그리고 휴식이 잘 조화되어 있다. 화요일 저녁 개회예배에는 원영호 목사(NCKPC 총회장), 수요일 아침 김충섭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목요일 아침 유승원 목사(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 목요일 저녁 최병호 목사(베다니 장로교회), 금요일 아침 김병규 목사(시애틀 주님의 영광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21일(화) 오후 7시 환영 및 인사의 시간은 사무총장 박성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동영 목사(지역준비위원장)과 대니얼 윌리엄스 목사(중앙 FL 노회 총무)가 환영사를 했다. 이어 주강사 등 내빈 소개가 진행되었다. 타교단 대표로는 림형석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김충섭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병호 목사 (재일대한기독교회 사무총장) 등이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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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여는 예배 사회 최병호 목사(차기총회장), 경배와 찬양 인도  임무영 목사, 기도 김영철 장로(부총회장), 특별찬양 문미란 집사, 설교 원영호 목사 (총회장), 성찬식 집례 원영호 총회장, 봉헌기도 김일 장로(회계), 소천 받으신 회원의 추모 이유신 목사, 축도 천방욱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8~2019년 동안 별세하신 목회자의 명단은 김여진 목사, 김철환 목사, 문동환 목사, 서준덕 목사, 이길부 목사, 정용철 목사 등이다.

 

총회장 원영호 목사 (새장로교회)는 욜 2:32, 롬 11:4~5을 본문으로 “남은 자는 회복하는 자입니다”라는 총회 주제 설교했다.

 

원영호 목사는 “47대 총회장으로 섬기면서 여러가지 변화를 많이 겪었다. NCKPC가 코커스로 바뀌어서 2년차로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가 있어 왔고 또한 개혁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시대가 급속하게 많이 바뀌어 간다. 전자제품을 필두로 과학의 발전이 가져오는 변화는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세상 가치관의 변화도 하루가 다르게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과연 그 변화에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숙제가 남아있다. 변화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변화가 보다 나은 것을 향한 것이라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 반면에 아무리 편하게 되는 변화라도 신앙인으로서 가서는 안될 것이라면 불편함에 거하고 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남은 자가 된다는 것은 불편함을 택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정해 주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주셨기에 거기에 남아있는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변화에 대하여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지키고 그 뜻을 회복시키는 자이다. 이번 NCKPC총회는 ‘남은 자는 회복하는 자입니다’라는 주제로 모였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는 PCUSA 총회장과 타 인종 코커스 대표들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이 분들의 참여는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가 남은 자로서 회복하는 일에 어떻게 쓰임을 받을 수 있는가를 함께 나누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고자 하는데 좋은 변화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회복은 내 안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곳에서 예배함으로 회복이 시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곳에서 묵묵히 맡은 자리를 지키며 회복을 이루어 나가는 귀한 사명을 감당할 때에,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 나라 확장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일어나고,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현장이 될 것이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진정한 남은 자가 되어서,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때와 장소에서 회복하는 자로 쓰임을 받으시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무 총회는 총회장 원영호 목사가 의장이 되어 진행됐다. 개회기도  차기총회장 최병호 목사, 총대점명 서기 박근범 목사,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 회의록 낭독 서기, 감사보고 감사 이재봉 장로와 양혜란 장로, 결산보고 및 2020년 예산안 보고 회계 김일 장로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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