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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교단 연합 친선체육대회 / 교단의 에너지를 교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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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5-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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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미국교단(C&MA, PCA, RCA, A/G) 한인목회자 연합 친선체육대회가 5월 20일(월) 오전 열렸다. 앨리폰드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파크 사정으로 뉴욕센트럴교회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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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교단연합 체육대회는 2011년부터 4년 연속 열렸으나 바쁜 목회일정 가운데 3년을 쉬고 지난해부터 다시 모여 올해가 6번째이다. 각 교단이 돌아가며 주관하여 대회를 여는데 올해는 RCA가 주관했으며, 내년 주관은 C&MA이다. 

 

장소의 한계가 있어 배구와 족구 경기만 진행됐다. 4개 교단이 풀리그를 벌인 족구는 A/G가 우승을 했다. 또 장소사용 시간의 한계로 배구는 C&MA가 3개 교단 연합팀하고 경기를 했다. 종합우승은 A/G가 했으며, 2등은 RCA, 공동 3위는 C&MA와 PCA.

 

앞서 열린 예배는 인도 박준열 목사(RCA), 기도 이지용 목사(C&MA), 설교 구자범 목사(PCA), 축도 임계주 목사(A/G)의 순서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개회선언 변옥기 목사(RCA), 경기안내 및 광고 오태환 목사(PCA), 족구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박상일 목사(PCA)의 기도후 점심식사가, 식사 후에는 배구 게임이 진행됐다.

 

예배에서 구자범 목사는 고린도전서 1:10을 본문으로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는 설교를 통해 연합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나누었다. 구 목사는 내 교회, 내 교단만 생각하는 세태 속에 왜 연합을 해야 하는가를 이유를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서 찾았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며 그 목적이 교단과 교회의 유익보다 앞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뉴욕 교협과 목사회 등 뉴욕교계의 연합의 에너지가 현저히 떨어지는 가운데 그 어떤 모임보다 연합의 기운이 살아있는 곳이 교단들의 모임이다. 이 교단의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는 것이 이 시대 교계 리더들의 지혜롭고 효율적인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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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선정 복장상] C&MA 교단 참가자는 모두 교단 마크가 있는 티셔츠를 입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C&MA 교단은 한 번도 교협 회장이 나오지 않은 교계활동의 미전도종족 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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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선정 응원상] A/G 응원팀. 앨범의 동영상을 보면 그 열기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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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을 받은 A/G 회장 이성달 목사와 부회장 이학용 목사(왼쪽에서 3번째와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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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선정 인기상] PCA 박수열 목사.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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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선정 MVP] A/G 최고령 임계주 목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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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선정 평등상] RCA 현 회장과 전임 회장. RCA 교단은 가장 많은 여성 목회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RCA 뉴욕 회장 변옥기 목사는 “각박하기 쉬운 이민생활, 이민목회 가운데 개교회, 교단을 넘어 서로 교제하고 하나되어 가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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