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컨퍼런스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목회” 6월 3일부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열린문컨퍼런스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목회” 6월 3일부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5-02 10:39

본문

미주 한인교회의 미래 목회는 어떤 방향으로 준비되어야 하는가? 한어권과 영어권의 회중이 서로 다른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 이웃으로 다가온 열방과 민족에게 어떻게 다가가 선교할 수 있을까? 

 

열린문교회에서 개최하는 ‘2019 ODC 열린문 컨퍼런스’에서 논의될 주제들이다.

 

지난 2015년 한어권과 영어권 목회자 150여명이 그리고 지난 2017년 다민족 교회 지도자까지 포함된 열린문 컨퍼런스는 미국내 다문화 환경에서 교회의 미래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컨퍼런스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트리니티신학교의 Paul Hiebert Center for World Christianity and Global Theology, TEDS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열린문장로교회의 김용훈 목사는 지난 27년간의 목회 경험에 비추어 ‘상호의존형 교회모델’을 제안하며 다음세대와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1세와 2세가 다름과 불편함 보다 함께 나눠야 할 신앙 유산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 지붕 두 가정의 모델을 만들어간다면 선교적 교회의 비전을 함께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dbcfc4f1be8aa410b694d00d69f473e2_1556807993_11.jpg
▲열린문장로교회 김용훈 담임목사와 열린문 영어권 교회의 리더 목사인 존 차 목사
 

한어권과 영어권 회중의 실험장인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직접 그 모델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컨퍼런스가 준비되고 있다.

 

한어권과 영어권 목회자와 교회리더들이 2박 3일간 나누는 주제는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목회”이다. 김용훈 목사는 이민사회와 교계의 현주소를 확인하면서 문화의 벽을 넘어 한어권 공동체와 영어권 공동체가 서로 협력하며 의존하는 ‘상호 의존교회(interdependent church) 모델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보자고 제안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다문화 다세대 공동체 교회의 신학적 제안과 함께 열린문 영어권 교회의 리더 목사인 존 차 목사와 김용훈 담임목사가 실재 상호의존 교회의 목회현황을 나누는 방식으로 “One vision, Two households, 그리고 One family”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트리니티 신학교의 피터 차 교수가 디아스포라 교회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며, 선교의 방향을 나누는 ‘디아스포라 교회와 선교’ 주제에는 제 3세계 출신의 선교학자로 알려진 닥터 티아누 교수(Dr. Tite Tienou,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가 주제 강연에 나선다. 주제 세미나에는 Jay Catanus 목사(Garden city Covenant Church, IL)와 Eric So목사 (Peacecity church, MD)가 함께 케이스 스터디 강사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열린문 교회가 지역교회뿐 아니라 전 미주 교회를 대상으로 준비되고 있다. 열린문교회는 김용훈 목사가 27년 전 부임한 이후 이민교회의 안정된 성장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한어권과 영어권이 독립적이나 상호 의존적인 관계로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저녁 집회는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열린문 장로교회 

3001 Centreville Rd Herndon VA 20171

전화: 703.318.8970(한국어), 703.318.8972(English)

이메일: conference@opendoorpc.org

등록: https://opendoorpc.org/odc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1건 1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23 뉴욕교협 선교대회 개막 “복음으로 비상하라!” 2023-07-21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계획중인 대규모 사업들 발표 2023-07-19
복음으로사는교회 말씀사경회, 심상법 교수 “순례자 아브라함” 주제로 인도 2023-07-19
동부한미노회 제103차 정기노회 “차세대 사역자 양성위해 1만 달러 지원… 2023-07-18
뉴욕목사회 목사와 사모 등, 랭커스터 뮤지컬 모세 관람 2023-07-18
8월 14일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핵심 기법" 세미나, 강사 권호 목사 2023-07-18
뉴욕시 베이사이드에서 난민들을 섬기는 뉴하트선교교회 2023-07-18
영상으로 보는 북미원주민선교회 2023 선교현장에서는? 2023-07-18
훼이스선교회, 무더위 속에서 이어지는 세계 선교의 현장 2023-07-17
뉴욕교협, 선교 및 할렐루야 대회 앞두고 가두 홍보 나서 2023-07-17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기도회 및 이사 상견례 시간 2023-07-17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5회기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3-07-15
김남중 교수, 설교와 예배 클리닉 인도 / 목회자들이 말하는 버려야 할 … 2023-07-12
2023년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카운트다운 - 마지막 3차 준비기도회 2023-07-12
전 나약칼리지와 ATS가 8월말로 운영 중단, 한인 졸업생들 충격 2023-07-10
북미원주민선교 힘찬 출발,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을 극복하고 2023-07-10
언더우드 선교사의 손자 장례식이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유 2023-07-10
뉴욕한인청소년센터, 1년에 4번 청소년을 위한 말씀과 찬양집회 2023-07-08
기감 동북부지방 새로운 시도 - 4개 교회 YG와 EM 연합 수련회 2023-07-07
뉴욕의 영성, 여성 목회자들이 앞장선다! 1회 영성 클리닉 - 강사 최광… 2023-07-06
소형교회를 돕는 “에제르 미니스트리” 뉴저지에서 설립감사예배 2023-07-05
더나눔하우스, 노숙인 쉘터 인수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 2023-07-04
뉴저지동산교회, 설립 3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2023-07-04
베장 VBS, 1천여 어린이들 참가하여 복음을 들고 Go Go Go! 2023-07-03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발 “진정한 독립과 자유는 복음” 2023-07-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