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목사회와 교협, 분열 지속하면 공멸 인식하고 화합의 길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 목사회와 교협, 분열 지속하면 공멸 인식하고 화합의 길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3-25 17:57

본문

뉴욕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는 3월 25일(월) 오전 11시 거성 식당에서 증경회장단 위로 및 간담회를 열었다. 

 

e4985988307cb8d1d768e53c6a97165d_1553550997_96.jpge4985988307cb8d1d768e53c6a97165d_1553550738_95.jpg
 

이번 증경 회장단 모임은 뉴욕 목사회와 교협이 서로 긴장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열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목사회 회장을 지낸 다수가 교협 회장도 역임했다.

 

하지만 회장 박태규 목사는 이런 내용을 표면에 올리지 않고 교계 전반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풀어나갔다. 대화의 분위기가 익어가는 가운데 목사회 총무 김진화 목사가 증경회장들에게 교협과 관련된 예민한 문제를 전하며 증경회장들의 역할을 부탁했다. 

 

김진화 총무는 “목사회와 교협이 서로 행사 일정들이 겹친다. 오는 4월 1일 모임도 서로 겹쳐있다.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다 보니 인원동원도 힘들고 후원을 받는 것도 힘들다”고 호소하며 “교협의 모임이 있으면 목사회 임원도 같이 참여하고, 목사회 모임에는 교협 임원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라며 증경회장들에게 교통정리를 부탁했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강성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교협 특정 임원을 만나고 온 결과를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목사회와 교협의 모임 일자들이 많이 겹치는데, 교협 측에서 겹치는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그래서 4월 1일 겹치는 일정도 4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목사회와 교협이 행사를 하면 초청하지 않아도 서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준성 목사는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테니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함께 뉴욕에서 죽는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교협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교협 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임원 차원이 아니라 회장 차원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박태규 회장은 “교협 회장이 한국에서 돌아오면 양측 회장과 임원들이 같이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수의 증경회장들은 강성 입장을 가진 특정 임원의 고집에 의해 교계화합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그 임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장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xtQhcg3nRsfdKobz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록이 목사 “지금까지 이런 집회는 없었다” 뉴욕집회 초청 2023-10-10
뉴욕교협 50회기 후보 확정 / 회장 박태규, 부회장 이창종과 박마이클 … 2023-10-10
뉴욕장로연합회, 제2회 목회자 감사의 날 지켜 2023-10-07
50주년 퀸즈장로교회, 다민족 예배당 완공앞두고 건축바자회 2023-10-07
뉴욕교협 50회기 부회장 후보 2인 등록, 회장 후보는 단독 댓글(1) 2023-10-06
목사 1천명 이상 배출 대광의 자랑, 포스메가남성합창단 뉴욕장로교회 공연 2023-10-05
뉴하트선교교회, 난민들 대상 2차로 영어 성경 과정개설 2023-10-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2023 아시아 선교대회 2023-10-04
웨스트체스터교협 목회자들, 켄터키 창조박물관 방문 2023-10-04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김영숙 목사안수 2023-10-02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미동부 감신동문의 밤 및 메도디스트 포럼 2023-10-02
“뉴욕교협 증경회장” 핫이슈로 다시 등장하다 댓글(1) 2023-10-01
박태규 목사, 교협 부회장 사퇴하고 회장에 출마선언 2023-09-30
뉴욕교계 화합의 물꼬 텄다. 원로 김용걸 신부의 눈물의 충언 2023-09-29
뉴저지목사회 제14회 정기총회 - 회장 김종국 목사/부회장 이정환 목사 2023-09-28
뉴욕한인회 주일성수 지킨, 변종덕 명예장로 임직감사예배 2023-09-27
뉴저지교협 제37회 정기총회, 회장 김동권 목사/부회장 박상돈 목사 2023-09-26
[화제] 뉴욕교협 희년 맞아 장로들이 교계의 화해와 화합의 자리마련 2023-09-25
김인중 목사 세미나 “건강한 목회자, 행복한 목회” 2023-09-25
뉴욕장로연합회, 10차 다민족선교대회 “열방이여 연합하라” 2023-09-25
김인중 목사, 뉴저지동산교회 총동원 전도집회 인도 2023-09-24
퀸즈한인교회, 2023 온가족 가을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2023-09-2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정기노회 이슈는? 2023-09-22
뉴욕에서 ‘희년 목회 희년 교회 컨퍼런스’ 및 저녁부흥회 개최 2023-09-20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023 연례기도회 “복음, 평화,… 2023-09-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