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효신장로교회 헨델의 메시아 공연 - 4만5천불 기금전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효신장로교회 헨델의 메시아 공연 - 4만5천불 기금전달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8-12-17 08:48

본문

매년 연말에 자선음악회를 통해 예수 사랑을 전하고 있는 뉴욕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가 올해도 성탄절을 앞두고 12월 16일 주일 오후 5시 헨델의 메시아 공연을 열었다.

 


▲[동영상] 할렐루야와 3부 부활과 영생, 그리고 앵콜

 

문석호 목사는 “성탄의 기쁨은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나눔과 섬김의 기쁨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16세기 종교개혁 시절 루터나 칼빈은 종교개혁만 외친 것이 아니라 사랑의 실천을 강조한 내용을 소개했다.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헐벗고 굶주린 걸인이나 고아들이 있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는데, 그 이유는 그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그들이 어려운 사정이 될 때까지 방치했기 때문이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큰 죄를 짓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문석호 목사는 “섬김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신앙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사랑, 그리고 이 복음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올해에도 성탄의 진정한 의미인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며 세상을 향한 작은 몸부림으로 자선음악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금한 4만5천불 중 1만5천불을 노숙인 쉼터인 뉴욕사랑의집(원장 전모세)에 전달했다. 나머지 3만불도 멕시코 선교지에 1만5천불 및 기타 선교와 구제 사역을 위해 사용된다. 공연에 앞서 뉴욕사랑의집 사역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공연후 기금전달 순서에서 뉴욕사랑의집은 전 이사장 최윤섭 목사에게 최 앤드류 이사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를 가지기도 했다.

 

a343abd16b03db81fa851433f9c7d8b5_1545054986_41.jpg


메시아 공연은 지휘자 양군식 장로의 지휘로 1부 예언 탄생, 2부 수난속죄, 3부 부활 영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 속에 계속 앙코르가 이어졌다. 공연에는 양군식 지휘자가 이끄는 뉴욕효신교회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섰다. 게스트로는 소프라노 사바나 그린, 알토 이은주, 테너 에드가 자라밀로, 베이스 바리톤 조형식 등 성악가들이 출연했다.

 

자선 음악회는 엄수흠 장로(준비위원장)의 인사,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의 축사, 박태규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기도, 공연, 문석호 목사의 기금전달과 감사 메세지 그리고 축도로 진행됐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vk1V4VuNT6VXw8QB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① 마무리: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아 2024-01-2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2024 청소년 농구대회,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열려 2024-01-28
제3회 두나미스의 밤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 2024-01-26
뉴욕극동포럼, 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 초청 세미나 2024-01-26
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및 제14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2024-01-26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달라고만 말고 감사하는 신앙” 간증 2024-01-25
세기총 한반도 통일기도회 및 미동북부지회 설립 2024-01-24
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 2024 신년예배 및 하례회 2024-01-24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8회기 시무예배 및 전기현 장로 초청간증집회 2024-01-24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동문회 2024 신년하례회 및 총회 2024-01-24
박명근 시장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긴다” 2024-01-24
물댄동산교회 18주년 및 기도의집 1주년 기념예배 2024-01-24
300용사부흥단 뉴욕횃불기도회,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024-01-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