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환 목사, 시카고 기쁨의교회에서 청빙 받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손태환 목사, 시카고 기쁨의교회에서 청빙 받아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8-12-04 22:19

본문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88차 정기노회가 12월 4일(화) 저녁 뉴저지임마누엘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손태환 목사가 후보생위원회 보고를 했는데 보고가 끝나자 한 노회원이 손 목사 거취에 대한 질문을 했다.  

 

bcad7133074a94acee4224d50d3f5aa9_1543979977_69.jpg
▲정기노회에서 보고하는 손태환 목사
 

먼저 손태환 목사는 시카고 기쁨의교회에서 청빙을 받은 상태이다. 손 목사는 세빛교회에 사의를 밝히고 지난 9월부터 휴가를 가지고 있으며, 관계해소를 위한 공동회의는 12월 말에 예정되어 있다. 미국장로교의 특성상 목회지의 이동은 교회와 함께 노회의 허락이 필요한데 아직 양 노회에서 진행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니 조심스러운 것.

 

손태환 목사는 세빛교회가 2009년 에리자베스교회에서 분립 개척할 때 전도사로 담임사역을 했으며 2011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지난 10여년 동안 세빛교회에서 담임사역을 한 손태환 목사는 자신의 역할이 여기까지이며 교회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사임의사를 밝혔다. 세빛교회에서는 휴가를 통해 손 목사가 새로운 목회지를 찾을 기회를 배려했다.

 

미국장로교 소속 시카고 기쁨의교회는 김주용 담임목사가 한국의 역사있는 연동교회에 이성희 목사 후임으로 청빙을 받음으로 기쁨의교회도 청빙절차를 진행했는데, 최종적으로 손태환 목사를 청빙하기로 했으며 공동회의도 통과했다. 기쁨의교회는 2014년 2월 첫 예배를 드렸으며 성도수 100~200명 규모의 교회이다.

 

[관련기사] 독특한 흥이 느껴지는 세빛교회 손태환 목사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6641

 

한편 손태환 목사는 지난 7월부터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을 맡아 정착을 위해 뛰었는데, 만약 목회지가 바뀌게 되면 시카고에서도 이보교 조직과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701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박용규 교수의 큰 그림 “한국교회여, 다시 부흥으로!” 2022-11-18
2024 한국 로잔대회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변화의 기회로” 2022-06-17
김명희 선교사, 할렘의 어머니에서 불신자의 어머니로 2022-06-16
2024년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하나님의 인도하심 구해” 2022-06-14
고 장영춘 목사 웃었다! 요셉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생 선발 공고 2022-06-09
교회 차세대 교육문제, 해외한인장로회의 통 큰 총회차원 투자 2022-06-06
남아공 선교사 딸 문아영 자매, 따뜻한 학비후원 이어져 브라운대 입학한다 2022-06-05
해외한인장로회 70세 정년해제 청원이 왜 이렇게 가슴 시린가? 2022-05-16
이상명 총장 “앞으로 10년이 교회 존립을 가르는 골든타임” - 개신교수… 댓글(1) 2022-05-04
UMC 한교총 2022년 연차총회, 급변하는 교단현실 속에 결의문 통과시… 2022-04-29
남아공 선교사의 딸의 미국대학 입학 학비가 필요합니다 댓글(1) 2022-04-29
허봉기 목사가 찬양교회를 떠나며 마지막으로 한 부탁은? 댓글(1) 2022-03-28
[팬데믹 2년후]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 2022-03-23
[팬데믹 2년후] 여전히 교회에 나오지 않는 교인은 3분의1 2022-03-23
제시 잭슨 목사,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소수인종 연대” 메시지 2022-03-21
4교회 케이스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 2022-03-17
뉴욕목사회 50회기 이취임식, 그 화제의 현장에서는 댓글(2) 2021-12-22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파행, 감사보고 처리없이 총회진행 2021-11-29
아직 돌아오지 않은 27% 교인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2021-11-19
2021 뉴욕밀알의밤을 감동으로 만든 2가지 스토리 댓글(1) 2021-11-16
퀸즈한인교회, 최초로 “KCQ 여교역자의 날” 행사를 가진 이유 2021-11-14
49회기 뉴욕목사회 특별기자회견, 회장과 선관위원장 입장 밝혀 댓글(4) 2021-11-13
원로 한재홍 목사의 교계를 위한 통곡의 기도 댓글(2) 2021-11-11
회초리로 스스로 종아리를 내려친 뉴욕목사회 증경회장단 2021-11-10
뉴욕목사회 회장과 부회장 후보 등록자들 “사퇴” 혹은 “자격박탈” 댓글(1) 2021-11-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