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수사랑교회, 중남미 군부대에서 "단기 선교 작전" 실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주예수사랑교회, 중남미 군부대에서 "단기 선교 작전" 실시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8-07-19 14:04

본문

(김동욱 기자=복음뉴스) 주예수사랑교회(동사목사 강유남, 황용석)는 아주 특별한 곳으로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2008년부터 2020 선교 비젼에 따라 중남미 지역에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주예수사랑교회는 2일(월)부터 7일(토)까지 6일 동안 중남미 지역의 한 나라에 24명의 단기 선교사를 파송, "단기 선교 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귀국"했다. 

 

e145fb1e30346b39b1fafc1866afb79c_1532023442_72.jpg
 

AMCF(세계 군인 기독 연합회)를 통한 상호 협조 원칙에 따라 중남미에 있는 한 나라의 군부대 사령부에서 침식을 하며, 군부대에 인접해 있는 정일천 선교사(주예수사랑교회 파송)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가 소재하고 있는 마을에서 여름 성경 학교를 열고 군부대 선교를 실시했다.

 

주예수사랑교회의 2018 중남미 군부대 선교에는 정익수 목사(뉴욕총신대학교 총장), 박태문 목사(필라 서울장로교회), 유재식 목사(뉴저지 믿음교회), 피터(가나 선교사), Carruthers 목사가 동행했다.

 

주예수사랑교회의 금번 2018 중남미 군부대 선교에는 몇 가지의 특이 사항이 있었다.

 

e145fb1e30346b39b1fafc1866afb79c_1532023454_02.jpg
 

첫째, 기상이었다. "장마철 우기로 선교 계획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우기에 대비하여 비닐옷을 준비하라"는 현지 선교사의 전언이 있었으나, 선교 기간 내내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뉴욕의 날씨보다도 더 시원한 날씨에, 모기 한 마리 없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선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둘째,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에 맞춘 야간 깜짝 폭죽 놀이와 횃불 환영식이 숙소 앞에서 있었다. 캠프 파이어와 함께 전통 음악이 연주됐는데 군부대 사령관이 직접 참석해 선교팀원들을 환영해 주었다.

 

셋째, 카톨릭이 국교인 나라에서 전부대원이 개신교식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사령관이 승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넷째, 여름 성경 학교 공작 시간에 손짓 등 표정 언어로 현지 어린이들에게 시험을 보이고 있던 단기 선교팀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 보던 10여 명의 무장 군인들이 보조 교사를 자청한 일이었다. "아마도 우리 단기 선교사들의 자국민을 향한 사랑스런 선교 활동을 보면서 군인들의 가슴 속에 동포애와 사랑이 밖으로 나타난 것" 같았다.

 

e145fb1e30346b39b1fafc1866afb79c_1532023463_13.jpg
 

선교지를 떠나면서 "숙소를 제공해 주고, 공항에서 선교지까지, 선교지에서 공항까지 차량을 제공해 주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호해 주어 감사하다"는 단기 선교팀의 감사 인사에 현지의 군부대 사령관은 "당연히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을 이렇게 멀리서 오셔서 해 주시니, 여러분들에게 이와 같은 편의를 제공해 드리는 것은 저희들의 당연한 책무입니다"라고 말했다.

 

6일 동안의 군부대 단기 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강유남 목사는 "하나님이 이 민족을 사랑하셔서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확신했다. 선교 기간 동안 철야를 하며 기도한 성도들의 기도와 선교를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모든 선교사들이 체험하고 돌아왔다. 대장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0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새글 2024-03-27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협회 세미나(4/5) 통해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에… 새글 2024-03-27
미주 최초의 성결교회 LA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새글 2024-03-27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정기총회, 9대 회장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3-26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많이 실수하는 이것을 주의하라” 2024-03-23
글로벌여성목의 높아지는 찬양과 기도 소리, 방지각 목사 기도세미나 2024-03-22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2024-03-21
뉴욕장로연합회 대규모 평신도집회 준비, 다민족선교대회와 더불어 양대 행사… 2024-03-21
우리교회는 2024 부활절 새벽에 어디서 예배를 드리나? 2024-03-20
5월 뉴욕에서 미동부 5개주 목사회 모여 체육대회 연다! 댓글(1) 2024-03-19
제4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확대 2024-03-19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 음악회, 게스트는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2024-03-11
장동신 목사 “여생을 선교에 헌신” 하우선교회 설립하고 감사예배 2024-03-11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2024-03-11
뉴욕교역자연합회 제3회 총회, 회장 이규형 목사/부회장 이준성 목사 2024-03-08
효신교회와 109경찰서,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의지 다져 2024-03-07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 뉴욕만나교회 통합허락 2024-03-06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2024-03-06
KAPC 가든노회 노회장 허상회 목사 유임, 김호중 목사안수 2024-03-05
KAPC 뉴욕동노회, 노회장 허민수 목사/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2024-03-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