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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목사 “뉴욕주는교회 2018년 여름성경학교를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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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07-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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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는교회(김연수 목사)는 2018 여름성경학교(VBS)를 “Ship Wrecked: Rescued by Jesus”라는 주제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었다. 5회째를 맞이하면서 틀을 갖추어 풍부한 경험의 사역자들이 3일간 매일 즐거운 수영, 노래, 게임, 공작, 만화영화, 과학, 이야기, 성경, 점심, 간식 등으로 선착순으로 등록한 60명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일정을 가졌다. 다음은 김연수 목사가 VBS를 마치고 정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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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뉴욕주는교회의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6월28일)부터 토요일(30일)까지 3일간 교회당 안팎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섬기는 어른들의 바쁜 움직임으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주관하는 전도사님이 결단을 하셔서 아이들을 차량으로 태워오고 가는 편의를 제공하지 않고 부모님들이 직접 데려오고 데려가도록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성경학교를 통하여 주위에서 좋은 평판을 얻은 자신감이 바탕에 깔려있는 것 같았습니다.

 

50여명의 아이들이 등록을 마치고 준비된 녹색 티셔츠와 명찰을 차고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어가고 한 팀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교사와 보조교사 식당봉사자들까지 30여명이 최선을 다하여 한 아이 한 아이에게 집중하여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힘을 다하였습니다.

 

이민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좋은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 기회입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만나지 못하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서먹한 것은 잠시이고 곧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것처럼 친하게 됩니다. 교회라는 환경 안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앙의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아이들에게 어쩌면 평생의 좋은 기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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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새로운 선생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어줍니다. 최선을 다하여 하나라도 더 가르치려고 애를 씁니다. 선생님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선생님에게 가까이하는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더구나 보조교사로 섬기는 형과 오빠 그리고 누나와 언니들을 보면서 자신도 꼭 커서 보조교사를 하고 싶어 합니다. 닮고 싶고 하고 싶은 역할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만남보다도 더욱 귀한 것은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비록 짧은 3일간이지만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이때에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그들의 평생의 가장 중요한 만남이 되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이민사회의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아이들이 될 것입니다.

 

이민교회만이 아니라 이 시대의 교회는 아이들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유년주일학교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해결하기위하여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민교회에 할 일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먼저 아이들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헌신하여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들 드립니다. 

 

데리러 온 엄마에게 아이가 집에 가지 않고 교회에 더 있고 싶다고 요청합니다. 난처해하는 그 어머니의 얼굴을 보면서 내심 속으로는 감사하였습니다. 이 아이에게 교회가 오고 싶은 곳 더 머물고 싶은 곳이 된 것이 감사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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