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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서 찬송으로" 글로벌 뉴욕여성목 6월 어머니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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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6-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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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 란 표어를 내걸고 매월 여는 제19차 기도회가 6월 20일(수)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최근선 목사, 기도 김경자 목사, 말씀 전희수 목사, 합심기도 안경순 목사, 헌금기도 오명의 목사, 새생명선교회 후원금 전달 권금주 목사, 새생명선교회 소개 심의례 전도사, 광고 박드보라 목사, 축도 권금주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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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을 전달한 글로벌 뉴욕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권금주 목사(좌)와 새생명선교회 대표 심의례 전도사(우)
 

6월 기도회에는 특별히 암환자를 위해 2005년 설립되어 사역하고 있는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 회원들을 초청하여 위로하며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생명선교회는 암환자이나 암으로 고생하다 회복된 사람들을 회원으로 하여 매월 한 번씩 모이고 있다. 본인도 암으로 고생하다 완치된 심 전도사는 "암으로 절망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복음으로 위로와 소망을 주고, 암치료에 대한 정보와 경험담 나누기, 재발방지를 위한 식생활과 평안 유지법"등을 위해 선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새생명선교회는 6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 퀸즈장로교회에서 12회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앞두고 있다.

 

2부 친교는 심화자 목사의 오찬기도로 시작 하여 새생명선교회 회원들을 환영하고 위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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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서 전희수 목사는 룻기 4장13~17절을 본문으로 "고난에서 찬송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고난을 소망으로, 어려움을 희망으로, 눈물의 고통을 축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한 생애를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 할 엄청난 일들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초청받아 오신 새생명선교회 회원들처럼 질병일 수도 있고, 가정의 파탄일 수도 있고, 자녀의 문제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한 이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길에서 만나는 고통과 고난도 일시적이며 지나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인생길에서 갑자기 닥쳐오는 고난 앞에서 선택과 결단을 잘해야 합니다.

 

또한 후회 없는 선택과 결단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된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된 선택은 처음에는 미미해 보이지만 그 마지막은 창대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인생을 살았던 인물을 룻기에 등장하는 룻이라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룻기1장을 보면 나오미에게는 오르바와 룻이라는 두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사사들이 치리하던 어느 날 베들레헴에 흉년이 찾아오니까 평안한 삶을 위해서 나오미의 가정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모압으로 가지만, 그곳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버리고 마라 같은 쓰디쓴 고통의 삶을 살다가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나오미가 10년의 하나님을 떠난 고통의 삶에서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고자 할 때 두 며느리도 따라 나섭니다. 그러나 시어머니 나오미의 권면으로 오르바는 자신의 고향 모압으로 돌아가고 룻만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분명히 오르바의 선택이 옳았습니다. 롯의 선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바보 같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인생 마지막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르바는 고향에 돌아간 이후에 그에 인생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룻의 삶은 오고오는 세대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룻기 1장과 4장은 극적인 드라마 같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육신의 안락을 위해 간  모압 땅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장례하는 슬픈 마라 같은 인생에서 결혼과 새로운 출생으로 바꾸어주시고, 불안과 슬픔을 위대한 찬양으로 이끌 수 있었던 힘은 룻이라는 한 여인의 하나님 앞에서의 선택과 결단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룻의 첫 번째 결단은 희생의 결단이고, 두 번째는 믿음의 결단이었습니다.

 

오늘 어머니기도회에 참석하신 많은 어머니들의 인생에서도 룻과 같은 희생과 믿음의 결단으로 가정을 세우고 자녀를 세우는 사명의 길을 걸어가시는 분들이 계신 줄 압니다. 그 열매는 어머니들의 눈물에 기도의 결과임을 믿고 주님께 찬양드림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속에 고통이 있고 어두움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향하여 바른 선택과 결단 속에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오늘의 고통의 삶이 찬송의 삶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어머니들의 희생과 믿음의 결단이 많은 사람에게 가정속에 축복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기 1장16절”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룻기 4장 14절”

 

20차 어머니기도회는 7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전희수, 권금주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연락처 646-247-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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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뉴욕목사회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가들의 발자취를 찾아서”에서 여성 목회자들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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