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차기 감독 은희곤 목사 선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차기 감독 은희곤 목사 선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05-14 02:52

본문

제26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가 5월 8일(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예광교회에서 ‘감리회 변혁의 선봉’을 주제로 개회됐다. 연회실행부위원회는 은희곤 목사(뉴욕 참사랑교회)를 만장일치로 미주자치연회 감독으로 추대했다. 은희곤 차기 감독은 올 10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에서 미주자치연회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2년 임기를 시작한다. 

 

64e877ffb3e321b9875d047ec8d458da_1526280717_9.jpg
▲미주자치연회 차기 감독 은희곤 목사(좌), 박효성 현 감독, 류도형 선관위원장 © 당당뉴스
 

미주자치연회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혼란을 겪었으나 지난 2016년 극적인 합의를 하고, 연회실행부위원회에서 먼저 한쪽 그룹의 대표 격인 박효성 목사를 감독으로 선출했으며 이번에 다른 그룹의 대표로 은희곤 목사를 감독으로 선출한 것. 은 목사의 감독 임기가 끝나는 2020년부터는 연회실행부위원회가 아니라 간접선거 방식으로 감독을 선출한다. 연회에 참석한 자격자 중에서 추첨으로 동부와 서부 교구가 20명씩을 40명을 선출하고 선거인단을 구성해 감독 투표를 한다. 누가 선거인단이 될지 모르기에 선거운동을 하기 힘들다.

 

은희곤 차기 감독은 아멘넷과 인터뷰를 통해 “미주자치연회는 지난 시간 극심했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이제는 350여 교회, 400여 교역자가 하나 되어 이민목회의 내일을 꿈꾸려 합니다. 이민목회 현장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내일에 대한 접근과 모색이 정책으로 창출되어, 이를 개체교회에  이민교회 현장 과제로 제안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대와 세대를 선도해 가는 사인 처치(sign church)로서의 기능을 다하면서, 다음 세대와 그들의 교회의 모습과 담길 내용들을 미리 준비해 나가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또 “미주자치연회가 한반도 평화와 선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씨름하며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연회내 인적자원 네트워크로 테스크포스(TF) 팀을 만들어 반드시 현실적인 정책과 구체적 실천 과제들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주자치연회 개체교회들의 필요(Need)에 주목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희망과 격려가 되는, 상생의 길을 가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기도가 힘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역사입니다. 많이 중보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은희곤 목사는 감신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연합신대원에서 석사와 감신대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목회 및 총회 본부에서 사역하다 2002년 도미했으며, 2009년부터 참사랑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29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2024 청소년 농구대회,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열려 2024-01-28
제3회 두나미스의 밤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 2024-01-26
뉴욕극동포럼, 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 초청 세미나 2024-01-26
뉴욕장로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및 제14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 2024-01-26
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달라고만 말고 감사하는 신앙” 간증 2024-01-25
세기총 한반도 통일기도회 및 미동북부지회 설립 2024-01-24
RCA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협 2024 신년예배 및 하례회 2024-01-24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8회기 시무예배 및 전기현 장로 초청간증집회 2024-01-24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동문회 2024 신년하례회 및 총회 2024-01-24
박명근 시장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여긴다” 2024-01-24
물댄동산교회 18주년 및 기도의집 1주년 기념예배 2024-01-24
300용사부흥단 뉴욕횃불기도회,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2024-01-22
기도로 경기 준비하는 이민서, 미 청소년국가대표 1등 선발 2024-01-20
뉴욕교협 회장과 총무의 극적인 화합,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댓글(2) 2024-01-19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합창단 미주지역 순회 연주 2024-01-19
뉴욕교협, 2024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댓글(1) 2024-01-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2024-01-16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대뉴욕지구 준비모임 열려 2024-01-15
제64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121주년 미주한인의 날 성료 2024-01-15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임시노회 및 2024 신년하례예배 2024-01-15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 2024 신년하례식 2024-01-15
그리스도인의 재정사용 본을 보여준 안창의 산타 할아버지 2024-01-12
뉴저지목사회가 앞장서 섬기는 회원 목사의 부인 장례예배 2024-01-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