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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앰배서더 컨퍼런스 “혼란한 이 시대, 한인교회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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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18-04-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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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앰배서더 컨퍼런스(Ambassadors Conference)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에서 열린다. 고인호 목사와 정민철 목사, 그리고 2세 사역자 등 리더들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2회 컨퍼런스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한인교회의 미래에 가슴이 뜨거운 두 목사는 컨퍼런스의 내용을 말할 때 가장 열정적이고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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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컨퍼런스”라는 이름은 고린도 후서 5장 20절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대사(앰배세더, Ambassador)로 우리를 보내셨다는 것에서 나왔다. 정민철 목사는 “그것은 우리의 사명이고 이민한인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한다.

 

왜 앰배서더 컨퍼런스를 해야 하는가? 정민철 목사는 “지난해 컨퍼런스를 시작하면서 컨퍼런스를 계속하려는 계획도 없었다. 하지만 분명히 느낀 것은 하나님이 인도하심이다. 올해 2회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왜 컨퍼런스를 해야 하는가를 나누고 싶다. 한마디로 앞날에 대한 소망이 필요하다. 소망이 있으려면 이민한인교회, 차세대에 대한 사명과 방향이 필요하다. 그것이 없으면 소망이 있을 수 없다. 이민한인교계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래가 약속되어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북미 한인교회는 후퇴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가운데 소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소망을 말하기 전에, 우리 이민한인교회를 왜 하나님께서 미국에 왜 보내셔서 세우셨는지 하는 목적을 분명히 찾아야 한다. 너무 당연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역사를 주관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이곳에 보내셨다. 50여 년간 기반을 쌓게 하시고 이제는 변화할 때가 되었다.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들에게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은 한인들만 목회하는 것이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렇다면 왜 미국에 보내셨겠는가? 역사를 주관하시는 선교의 복음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미국에 보내시고 50여년 세월이 지났다. 이제 이민한인교회 1세와 2세가 같이 깨어서 방향을 잡고 순종하고 사명을 감당한다면 미래의 소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앰배서더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런 소망이 있으려면 사명과 방향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가 되고 협력해야 하기에 우리가 모이는 것이다. 한인 1~3세와 주위 다민족들이 하나가 되어야 용기와 힘이 나고 소망이 생긴다. 그냥 컨퍼런스를 잘하는 것으로는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 성령이 역사하여 주셔서 어떤 운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교회에 소망이 일어날 수 없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어 교회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의 운동이 일어나야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열리는 2회 컨퍼런스 주제는 사도행전 18:9~10 말씀에서 나온 “침묵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이다.

 

정민철 목사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에서 간 고린도가 뉴욕과 너무 비슷하다. 당시 가장 큰 규모의 도시였고, 발전한 도시였고, 다민족이 사는 도시였고, 문란한 도시였다. 당시 주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나타나 하신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이다. 시대적으로 미국의 문화가 급격하게 빨리 변하고 혼돈스럽고 그 가운데 기독교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교회가 가야할 방향을 잃고 있는데 이런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무엇이 복음인지, 무엇을 외쳐야 하는지 놓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주님께서 고린도에서 사도 바울에게 하신 말씀처럼 두려워 않고 침묵하지 않고 계속 외치라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을 외쳐야 하는가? 그것은 확실한 복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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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도 이러한 주제에 맞게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사로 오는 프랭크 제임스 BTS 총장이 “복음이 무엇인가?”를 통해 과연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무엇인가를 전한다. 올해 처음 초대된 필립 라이큰 휘튼대학 총장이 “진짜 예수님만이 구원이신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정민철 목사는 두 가지는 요즘 미 기독교계에서 가장 큰 토픽들이라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여러 강사들이 예수를 어떻게 전하는가, 교회개척(도시내 교회, 캠퍼스 개척, 다민족교회 개척 등에 대해 나눈다. 또 한인이민교회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자메이카 이민교회 사례도 소개된다.

 

정민철 목사는 “지금이 중요한 때이다. 마지막 때이기도 하고 한인이민교회 위기이다. 그런데 소망이 있는 것은 주님께로 돌아갈 때 소망이 있다. 우리가 사명을 깨달으면 1세 교회도 다시 살아나는 기회가 되고, 2세 교회도 확실한 방향이 생길듯 하다. 그리고 1세와 2세 교회들이 같이 협력한다면 이것은 정말 너무나 귀한 일이 된다. 제안하는 것은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 관계이다. 1세 중심의 예루살렘교회는 한 알의 밀알이 썩어져서 2세들에 의해 복음이 강력하게 전해지는 안디옥교회가 나오는 소망의 시즌”이라고 말했다. 

 

제2회 앰배서더 컨퍼런스(Ambassadors Conference)는 영어로 진행되며 2세만이 아니라 관심있는 1세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열려있다. 등록비는 100달러이고 타주 등록자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무료 숙박도 제공한다. 문의 516-765-6982. 등록 및 더 자세한 정보는 컨퍼런스 홈페이지 AmbassadorsConferenc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앰배서더 컨퍼런스의 멘토 역할을 하는 원로 고인호 목사는 64년 전에 미국에 와 대학을 다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다. 미국교회에서 목회를 하다 1998년 은퇴하고, 미국장로교(PCA) 본부 한국교회 담당 총무로 사역하다 은퇴했다. 그래서 초기 및 오늘날의 이민한인교회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 특히 PCA 본부에서 사역하며 12년 동안 매년 EM 사역자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많은 차세대 한인 지도자들을 길러냈다.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정민철 목사의 동생인 정민용 목사이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고인호 목사는 대학생 전도를 강조한다. 특히 미국의 대학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은 자기 나라에 돌아가 엘레트 리더들이 되기에 미국 대학은 세계선교의 요충지라고 강조했다. 선교사 파송이 안되는 나라도 많은 만큼 미국의 대학에서 유학생들을 전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인 2세들이 리더십으로 다민족 교회를 세워 미국과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는 것이라는 것. 이를 위해 앰배서더 컨퍼런스를 지원한다. 고 목사는 그런면에서 세계 수도이라고 불리며 최대의 다민족 도시인 뉴욕보다 컨퍼런스를 열기에 더 좋은 장소가 없다고 말한다. 뉴욕은 1세기 로마와 같은 도시이며, 하나님은 1세기 로마를 통해 세계를 복음화 시키셨다고 지역적인 의미를 나누었다. 그리고 다민족교회 복음운동은 사람의 비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이심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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