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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목사 “선교사역을 하는 8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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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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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교회의 깡통목사’로 잘 알려진 전주 안디옥교회 이동휘 목사가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2006년 6월 23일(금)부터 3일간 부흥집회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65억의 예산 중 50억 원을 선교비로 사용(2005년)하는 선교 공격적인 교회인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올해 3월 은퇴했다. 하지만 71세의 이동희 목사는 바울선교회 대표로 목회의 현장을 선교로 바꾸고 더 바쁜 사역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동휘 목사는 25일(주일) 열린 예배에서 "선교사로서의 출발(마태복음 28:18-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해외 선교사, 부모 선교사, 기도 선교사, 물질 선교사, 직장 선교사, 가족 선교사, 문화 선교사, 길거리 선교사 등의 방법으로 선교사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말씀 내용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선교사이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는다. 성령받는 순간 선교사가 된다. 그것이 선교사 자격증이다. 그래서 선교사가 되어진다. 내 안에 성령이 있다 믿으면 선교사가 된 것이다.

교양과 신앙형편을 생각하지 마라. 내안에 있는 성령님은 베드로와 사도가 받았던 것과 같은 성령이다. 게을러서 의식을 못하고 있을 뿐이다. 마귀의 속임에 빠지지 마라. 성령이 임하면 권능이 임하는 것이다. 선교사역을 어떻게 하는가? 8가지가 있다.

해외 선교사

해외 선교사는 예수님의 복음을 들고 타 문화권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꼭 목사나 전도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요즈음은 전문직 선교사가 많다. 선교지는 태권도를 잘하는 한국 사람이 인기가 많다.

한국의 인터넷은 세계적이다. 인터넷을 가르치러 아프리카에 선교사에 나간 사람도 있다. 양장, 미싱, 간호사, 의사도 선교사로 나갈 수 있다. 또 현지 생활에 필요한 기술의 선교사로 나갈 수 있다. 실버미션으로 은퇴한 후에도 선교사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다.

가슴만 뜨거우면 선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한국은 소 팔고 논 팔아 대학을 보내어 최고의 학력 선교사가 한국 선교사이다. 한국의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이다.

기독교인이 공관원이나 지사장으로 후진국에 가면 그 자체가 선교가 된다. 불교국가에는 부유층은 불교를 믿으며 가난한 사람들은 기독교를 믿는다. 따라서 지사장, 공관원이 예수 믿는다는 것은 현지 기독교인에게 희망을 준다. 그것도 선교이다.

다른 나라에 공장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선교를 목적으로 태국에 선교를 세우고 공장에서 아침마다 예배드리는 기독교인 기업가도 있다. 가지고 있는 직업을 이용해 해외에서 충분히 선교가 가능하다.

부모 선교사

하나님도 하나뿐인 아들을 이 땅에 선교사로 보내셨다. 성도들이 자녀를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은 최고로 만들어 주신다. 우리 어머니는 뜨거운 기도로 3남매를 신학교로 보내셨다. 이제 어머니는 손자들에게 눈독을 들이신다.

큰 딸이 9년째 아프카니스탄 선교사로 있다. 사위는 의사이다. 이 나라의 기독교인의 숫자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3백명 정도 된다고 한다. 둘째 딸은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셋째 아들은 미국서 공부 터키에 선교사로 있다.

막내아들은 바울선교회 훈련을 마치고 현재 필리핀에서 훈련하고 있다. 모두 선교사감이 아니지만 할머니의 기도로 받아 준 것이다. 현재 손자가 8명인데 전체가 선교사로 가도록 기도하고 있다.

기도 선교사

선교사가 간증을 하는 것을 들었다. 식인종이 선교사 집을 급습했으나 선교사님 집에 무서운 군인이 15명이 있다고 다 도망갔다. 선교사는 하나님이 천사를 통해 구해 주셨다고 간증했다.

집회가 끝나고 청년회장이 "그때가 3월이 아닌가요? 토요일이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선교사가 맞다고 하자 청년회장은 바로 그날 "쳥년회 회원 15명이 선교사님을 위해 철야 기도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청년들의 기도 통해 천사를 보내 주신 것이다.

선교지에 물질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기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에서 일 년에 16만 명이 순교 당하고 있다. 특히 북한에는 젊은이들이 순교당하고 있다. 가만히 있지만 말고 "김정일이 장로님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해야 한다.

물질 선교사

이세상의 모든 것의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다. 아르헨티나의 한 교회에서 "이세상은 하나님 것이다, 집도 하나님 것이다"라며 다음 주일 교회올 때 집문서 가져오라고 했다. 믿음이 좋은 성도들이 집문서를 가져 오자 "여러분들은 집을 하나님에게 바쳤기에 사용권을 드립니다"라며 집문서를 돌려주었다.

물질의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며 성도들은 사용만 하는 것이다. 물질을 주인의 뜻대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질을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위해 사용하고 복을 쌓아야 한다.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적당한 시간과 장소에서 죽는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하늘의 상급을 기다리는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한다. 전주 안디옥교회를 주님께 온전히 드리고 재정의 70%를 선교비로 사용했다.

미국에서 5천불의 돈이 와서 세브란스 병원이 한국에 세워 졌다. 그 돈을 개인의 집을 사는데 사용했다면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그 돈이 선교지인 한국에 와서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도구로 사용이 되었다.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

소년의 보리떡도 예수님께 드리니 오병이어의의 기적이 일어났다. 물질을 주님에 바치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 하루에 밥 한 끼 밖에 못 먹는 선교지도 많이 있다. 그곳의 평균 수명은 3-40대이다. 현재 한국여자의 평균수명은 80세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과 물질을 통해 굶주리는 자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결혼기념일이면 잔치를 하기보다는 기념교회를 하나 세우자. 선교지에는 5-3천불이면 교회를 하나 세운다.

직장 선교사

직장을 선교사의 자세로 가라. 직장에 가서 동료, 상사, 그리고 고객까지 선교사의 마음으로 대하라. 그런 마음을 가지면 참을성도 생기며 좋은 관계가 유지된다. 학생은 캠퍼스 선교사이다. 동료학생, 심지어 학장이 예수 믿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전도자의 자세를 학교를 가라.

집에서도 아침마다 아버지가 직장에 나갈 때 "선교사님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라. 자녀들이 학교갈 때도 "선교사님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하라.

어머니가 방학 숙제를 할 때 담임선생님에게 예수 믿으라는 편지를 쓰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 바로 그 선생님이 목사님이 되셨다.

교인중 여자 교장 선생님이 있다. 시골학교에 교장으로 갈 때부터 선교사의 자세로 간다고 공표했다. 결국 여 교장은 전체 학생 50명중 47명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했다.

예배에서 받은 은혜는 3일도 못간다. 마귀가 받은 은혜를 쏟는다. 은혜를 받고 예배당을 나가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은혜를 쏟는다. 농도 깊은 선교사가 되어라. 마귀에 빠져 내가 무슨 선교사인가라고 생각지 말라. 선교사 위치에서 일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특권을 주신다.

가족 선교사

주 예수를 믿어라. 예수 믿으면 집이 구원받는다. 가족중 불신자의 명단을 다 쓰라. 작은 아버지, 고모부 등 불신자를 위해 기도해라. 한 번 우리교회에 중년부인이 왔다. 불평스러운 말로 미국에 있는 이들과 며느리가 토요일 마다 전화해서 교회에 가라고 해서 왔다고 했다.

한국에 있는 불신자 가족을 기도하고 초청하라. 그리고 교회로 인도하라. 만약 전도실력이 모자라면 전도 잘 하는 집사에게 도움을 받으라. 안 믿는 조카가 있으면 교회의 여름 수련회나 성경학교에 초청하라. 그러면 100% 예수를 믿게 된다.

문화 선교사

지방 도시에 가서 설교를 했는데 날씬한 무용단장인 새댁이 와서 앞으로는 선교 무용만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어느 중년 부인은 하나님을 높이는 시만 쓰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사회는 무당과 음란문화가 많다. 한남대는 성서적 정치학을 가르치는 등 정치 경제 문화등 학문과  신앙의 연계를 시도한다고 한다. 성경에는 모든 학문이 들어 있다.

인터넷 속에는 천국과 지옥이 다 들어있다. 비기독교적인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의 신앙간증 등을 통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라. 사이버 세계를 기독교인이 잡는 것이 중요하다. 구름이 있으면 그늘이 생기는 것처럼 사이버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문명의 이기를 단지 누리지 말고 선교를 위해 이용하라.

이메일로 복음을 전하라. 사이버 세계는  영어가 대부분이다. 미주 한인들은 영어를 잘하니 그런 차원에서 선교사가 되어라. 자녀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문화 선교사로 만들기 위해 음대나 미대에 보낸다고 생각하라.

길거리 선교사

교회 옆에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있었다. 아무리 전도해도 교회에 나오지 않던 아주머니가 어느 날 교회에 나왔다. 교회에 나온 이유는 한 중년신사 덕분이었다. 신사는 "집에서 먹을 것이니 흠이 난 사과라도 좋으니 달라"고 말했다. 그 신비한 신사는 한참이 지나 예수 믿으라고 말을 했으며 아주머니는 교회에 나왔다.

그 신사는 길거리 선교사인 셈이다. "나는 선교사이다"라고 생각할 때 행동이 좋아진다. 고려은단 광고에는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한다는 글귀가 들어 있다. 전주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차에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이다."는 스티커를 차에 수천 장이 붙여 다녔다. 코카콜라는 대사관이 없는 곳에도 지사가 있다. 길거리 선교사가 되어 마시든지 먹든지 무엇을 하던지 전도하는 삶을 살아라.

주일 예배용 교인으로 왔다 갔다 하면 기독교의 역사는 바뀌지 않는다. 모두 선교사로 출발하는 놀라운 축복을 받으시길 바란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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