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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섬기는 새생명선교회 추수감사절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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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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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는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 11월 16일(목) 오전 11시에 섬기는교회에서 추수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사회 조태호 목사(섬기는교회), 대표기도 이윤석 목사(브루클린제일교회), 설교 황영진 선교사(엘살바드로 선교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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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선교사는 빌립보서 4:11-15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우셨다는 선교지 간증을 했다. 또 현재하고 있는 사역들(영어, 컴퓨터, 태권도, 축구)을 소개하며, 생명의 위험속에서도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황 선교사는 선교지로 파송되기 전 새생명선교회 고문으로 섬겼다.

 

설교 후 중보기도 시간에는 매주 목요일 마다 기도하는 암 환우들을 위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이 청교도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두고 온 조국을 위해, 북한 땅에도 복음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간구하며, 전쟁과 기근과 질병이 없는 세계평화를 위해라는 기도의 제목들을 놓고 간절하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곱게 물든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는 11월 열린 추수감사절 모임 2부 순서에는 지난 1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거운 만찬으로 식사시간을 가졌다.

 

심의례 대표는 “지난 1년 동안을 돌아보면 목요일 마다 중보 기도했던 암 환우들이 금년에도 몇 사람이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하지만 많은 암 환우들이 열심히 현실에 충실하고, 오히려 더 힘들어 하는 암 환우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새생명선교회는 심의례 대표가 2004년 유방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암환자들을 위한 선교의 사명을 받음으로 시작됐다. 심 전도사는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새생명선교회를 설립하고 섬김을 시작하게 되었다. 문의 심의례 전도사 (718)28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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