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협 31기 회장에 윤명호 목사 추대, 출항 여부는 불투명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 교협 31기 회장에 윤명호 목사 추대, 출항 여부는 불투명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9-29 03:50

본문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저지 교협)는 9월 28일(목) 오후 7시에 뉴저지동산교회(담임 윤명호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31회기를 이끌 회장에 윤명호 목사(30회기 부회장)를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추대했다.

부회장은 경선을 통하여 선출했다.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홍인석 목사(하늘문교회 담임)가 최준호 목사(주님의은혜교회 담임)를 누르고 목사 부회장에 당선됐다. 평신도 부회장에는 30회기에서 회계를 지낸 강영안 장로(초대교회)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태수 목사(뉴저지청암교회 담임)와 김진수 장로(방주교회)가 선출됐다.

총무를 비롯한 임원들은 회장 윤명호 목사가 부회장들과 협의하여 발표하게 된다.
 
교협의 임원을 맡게 될 목회자와 같은 교회에 적을 두고 있는 장로가 감사로 선출될 수 있느냐의 문제로 날선 공방전이 전개됐다. 급기야는 회장으로 추대된 윤명호 목사가 사과를 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다.

논란 끝에 감사 선출을 했으나, 이번에는 회장으로 선출된 윤명호 목사가 "자신의 거취를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함으로써, 뉴저지 교협 제31회기가 닻을 올리고 정상적으로 출항할 수 있을런지 의문시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회장으로 선출된 윤명호 목사가 사퇴하는 상황이 생기면, 뉴저지 교협은 부회장으로 선출된 홍인석 목사의 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칙 제10조에 임원의 임무가 규정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 유고 시 이를 대행한다'고 나와 있다. 부회장이 2명이기 때문에 어느 부회장이 회장을 대행하게 되느냐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겠으나, 관례상 회장으로 추대되는 부회장이 목사 부회장인 것을 감안하면, 회장 유고시의 대행자는 목사 부회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뉴저지 교협 정기총회 관련 추가 기사가 게재될 것이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2건 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실버선교회 2024년 정기총회, 이사장과 대표 유임 2023-12-04
웨체스터교회협의회 제27차 정기총회, 회장 임일송 목사 2023-12-04
뉴욕방주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2023-12-04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14회 바디워십 페스티벌 2023-12-04
뉴욕농아인교회, 설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권사임직식 2023-12-04
미동부기아대책기구 2023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2023-12-04
52회기 뉴욕목사회 본격 출범 “양무리의 본이 되겠습니다!” 2023-12-02
최창섭 목사가 기아대책을 아름다운 단체라고 한 이유 2023-12-02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 12… 2023-12-02
뉴욕장로교회와 필그림선교교회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2023-11-30
2023년 송년에 연이어 열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주회 2023-11-30
서사라 목사, 뉴욕에서 여는 요한계시록 세미나 2023-11-29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갈보리교회와 뉴하트선교교회 2023-11-29
더나눔하우스, 감격의 새로운 쉘터 입주식 열려 2023-11-28
뉴욕농아인교회 15주년 “뉴욕에서 가장 가까운 선교지” 2023-11-28
뉴욕수정교회 사랑의 슈박스 모집 16년 동안 총 45,204박스 2023-11-27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뉴욕기도대성회 “좋은 선교의 기회” 2023-11-25
뉴욕광야교회, 거리가 교회이고 힘든 이웃이 교인인 교회 2023-11-24
뉴저지실버선교회 니카라과 단기선교 “별과 같이 빛나리라” 2023-11-24
뉴욕교협 추수감사절 사랑나눔, 1회용 아니라 회기내내 지속 2023-11-24
뉴욕목사회 52회기 정기총회, 회장 정관호 목사와 부회장 한준희 목사 2023-11-22
뉴욕 목사회와 교협, 아름다운 연합 시동 걸어 2023-11-21
선한 사마리아인 변종덕 이사장, 장로임직 및 훈장수상 감사예배 2023-11-21
42주년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2023-11-20
뉴욕교협 50주년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시티필드 비전 발표” 댓글(1) 2023-11-1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