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에 구원이 있는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에 구원이 있는가?

페이지 정보

이민ㆍ2006-05-02 00:00

본문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이 교회의 체질을 바꾸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미주 국제제자훈련원 주최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집중 연구 세미나가 열린다. 2006/05/04

한편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에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이 활성화 될수록 캠페인에 대한 반대론도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아멘넷은 교계의 건전한 비판문화 형성을 위해 "40일 캠페인" 반대 의견도 싣는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집중 연구 세미나

미주 국제제자훈련원은 5월 8일(월)부터 2일간 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에서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집중 연구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하도록 하는 세미나이다. 또 지역교회에서 캠페인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는 전략도 같이 연구하게 된다. 지역교회에서 이 캠페인을 위한 자료를 다 연구하고 정리하고 계획해서 전략을 짜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시간상으로나 다른 여건상으로 쉽지는 않다. 또한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세미나에 참석하면 캠페인에 관한 모든 자료를 같이 연구하고 또 중요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모든 궁금한 점을 풀 수가 있다.

국제제자훈련원은 "각 지역교회 목사님들이 이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부흥으로 마음이 불붙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4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온 교회가 하나님의 목적이라는 한 방향으로 정렬하여 전진하고 모든 언어가 하나님의 목적이라는 언어로 통일되는 역사가 뉴욕 지역에도 폭발적으로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이란?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목적(예배, 교제, 훈련, 사역, 전도 등 5가지)을 바르게 인식하고 그 목적대로 살자는 40일 간의 영적각성 및 영성회복 운동이며, 교회의 부흥과 축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새들백 교회의 사역과 자료들이 이용되는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52개국 2만여 교회가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에는 <목적이 이끄는 삶> 책, 강의 비디오, 캠페인 자료 CD등이 이용된다.

국제제자훈련원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교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언어가 통일되었으며, 모든 성도들이 한 방향으로 가며, 열기가 뜨거워졌으며, 모든 사역에 동기 부여과 되었으며, 교회 분열의 상처를 잊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반대론

뉴욕교계의 한 목회자는 "40일 캠페인이 외국교회에는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왜 한인교회들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다"라며 "캠페인의 목적에 맞추기 위해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나"라고 말하고 있다. 또 캠페인 교재로도 사용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목적이 이끄는 삶> 책도 신학적 해석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다. 또 다른 목회자는 "예상외로 캠페인에 부정적인 목회자가 많다"고 말한다.

바이블파워는 "목적이 이끄는 40일"을 우리말로 번역된 purpose-driven이라는 말의 원뜻은 ‘목적이 이끄는’이 아니라 ‘목적에 내몰린'에 더 가깝다며 ‘목적이 이끄는 삶 40일’의 본명은 ‘목적에 내몰린 삶 40일 캠페인’이라고 말한다. 또 "진정한 거듭남 없이 40일 동안 반복적인 수행을 통해 교회는 다녀도 거듭나지 않은 죄인들로 종교적 습관에 물들게 한다"고 말한다.

캠페인 반대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거듭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하나님의 다섯 가지 목적으로 ‘예배, 교제, 훈련, 사역, 전도’를 제시하지만 구원으로 인한 거듭남이 없으면 위의 다섯 가지는 종교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릭 워렌 목사는 캠페인의 성공으로 죄인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등록한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세례를 했다거나 교적부에 등록한 것은 거듭남을 의미하지 않는다. 바로 그런 사람들이 교회를 가득 채워도 자랑이 아닐 것이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8건 31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감사찬양' 가사를 자신으로 감사제목으로 바꾸기 2009-11-22
36회기 뉴욕교협(회장 신현택), 한인사회와 함께 간다. 2009-11-20
최삼경 목사 "피터 와그너의 교회성장학 비판" 2009-11-19
필라교협 최삼경 목사 초청 이단세미나-긴장된 분위기속 진행 2009-11-17
36회기 뉴욕교협 1차 실행위원회, 대내 대외 행정 운영계획 발표 2009-11-16
참사랑교회 37주년 기념 및 은희곤 담임목사 취임예배 2009-11-16
뉴저지교협 제8회 어린이성경암송대회 2009-11-13
뉴저지 온누리비전교회(마크 최 목사) 창립예배 2009-11-13
KWMC 22차 전국 연차총회 - 대표의장 장영춘 목사 2009-11-13
동부개혁신학교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의 밤 2009-11-12
김혜택 목사 "선교에 목회생명을 걸었다" 2009-11-11
뉴욕목사회 임실행위원회 - 회원자격/출마제한 회칙 개정 2009-11-10
뉴욕교협 36회기 회장 이사장 및 임실행위원 이취임예배 2009-11-09
이상문 목사 전도세미나 "전도의 3가지 종류" 2009-11-09
뉴욕감리교회, 심건식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 2009-11-08
뉴욕동양제일교회 2대담임 이춘기목사 2009-11-08
뉴욕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 주최 워십댄스 경연대회 2009-11-07
뉴욕전도연합부흥대성회 - 강사 이상문 목사 2009-11-06
뉴욕드림교회 목요 여성예배 "하나님, 여자입니다" 2009-11-06
뉴욕교협 창립비화와 '대뉴욕지구'라는 이름 의미 2009-11-04
SEED 선교회, 미전도 종족 선교 위한 선교 전략 세미나 2009-11-03
뉴저지 좋은교회 창립기념 초청예배 2009-11-02
패밀리인터치 창립 8주년 기념 감사축제 2009-11-02
주님의교회 설립 4주년 기념 조직교회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09-11-01
뉴욕만나교회, 5년반 어려움후 감격의 교회당 봉헌과 임직식 2009-11-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