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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이렇게 하자" 윤명호, 김혜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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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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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교회 선교 지도자 대회" 마지막 날인 2006년 4월 20일(목) 오전에는 단기선교에 관한 발제와 사례발표가 있었다.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는 비전트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단기선교에서 장기 선교자가 나오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혜택 목사(뉴욕충신장로교회)는 전 사역지 캐나다 해밀톤장로교회에서 처음 부임하여 비선교 지향적인 교회에서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변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윤명호 목사 (뉴저지동산교회)

단기선교는 장기선교사의 사역을 돕는 것이다. 또 단기선교를 통해 장기선교에 헌신하는 것을 돕는다.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담임목사가 먼저 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회자 비전트립이 중요하다. 비전트립은 효과가 좋아 작은 교회도 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평신도 지도자들도 비전트립도 필요하다. 전략적인 선교지의 선택도 중요하다. 비전트립을 통해 처음으로 접하는 선교지에 대부분 비전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힘들지만 미전도지역으로 간다. 성지순례도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한인교회는 담임목사 중심인 반면 미국교회는 평신도 지도자의 역할이 크다.

청소년 비전트립을 통해 2세들이 변한다. 하지만 장기선교사로 헌신이 적은 이유는 단기선교를 통해 너무 고생하여 선교를 할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교회들은 단기선교를 가면 꼭 1-2명의 장기선교 헌신자가 나온다. 그것은 아이들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짜고 팀사역을 통해 지치지 않고 사역을 할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한인교회는 코끼리를 단번에 다먹는 선교의 영웅들이 많다. 그런 사람 앞에 서면 작아진다. 나는 한 번에 한입씩 먹으며 선교한다. 한 번에 끝장을 보려고 하지 마라. 그러면 지치고 만다.

김혜택 목사 (뉴욕충신장로교회)

처음에 해밀톤장로교회에 부임하고 아무리 선교위 중요성을 강조해도 성도들은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말씀으로 계속하여 강조하며 향동을 요구하니 성도들의 반발도 있었다. 많은 경우 성도들의 믿음과 헌신과는 별개이다. 이 벽을 깨지 못하면 열매가 없으므로 그것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

선교의 기본 전략은 중앙아시아 미전도지역 선교, 평신도 중심선교, 교회개척 선교 등이다. 세계에서 7번째로 큰 나라인 카작스탄에 70개의 교회를 개척했다. 대학교, 병원, 선교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교회, 선교단체, 현지교회등 삼위일체 사역이 중요하다. 한인교회는 단기선교사의 훈련 및 파송, 교회개척, 사역지원, 중보기도를 담당한다. 선교단체는 선교전략과 선교를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 현지교회및 선교사는 통역자를 훈련, 사역자 파송 및 재교육, 개척교회 양육을 담당한다.

우리교회는 '단기선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항상 기도하고 훈련하며 준비하는데 단기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다. 평생선교이다. 선교훈련이 중요하다. 훈련을 통해 전교인의 선교사화, 평생 선교사화, 2세를 선교의 주역으로 키우는 목표가 있다. 매년 9월에서 2월까지 6개월간은 말씀훈련, 기도훈련, 평신도신학을 가르친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은 선교지에 나가는 훈련을 한다. 선교훈련은 영성훈련, 전도훈련, 팀사역 훈련, 언어훈련, 섬김훈련, 문화및 현지적응 훈련 등이다. 7-8월은 현지에 나가 사역을 한다. `

단기선교의 장점은 △열방의 필요에 눈을 뜨게 한다 △창의적 접근지역에 효과적 △단기선교 경험자의 장기헌신 △단기선교 경험자의 평생선교를 후원 △선교지향적 교회를 사랑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 없다 △언어훈련이 필요하지 않다 △ 가족이동이 필요 없으므로 자녀교육의 문제가 없다 등이다.

단기선교의 단점은 △단기선교사의 경험부족으로 문제야기 가능 △언어능력부족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 △선교지역문화에 무지 △장기선교사 사역 방해 △장기사역자 후원의 축소 가능 △장기적인 인관관계를 맺을수 없다 △교회개척과 양육의 시간이 없다 등이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는 선교가 필요하다.

선교의 효과는 △교회가 부흥하고 체질이 바뀐다. △교회의 강한 구심력이 생긴다 △기도하는 교회가 된다 △평신도를 동역화 한다 △1세와 2세간의 간격이 없어진다 △목회리더십이 견고해지며 목회자의 영성이 충만 △성도들이 삶에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게 된다 △교회안의 성령의 역사 체험 △성도들의 자발적인 전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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