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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목사의 한인교계를 위한 회개와 영적각성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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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2-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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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도협의회(회장 황영진 목사)는 5월 11일(금) 저녁 뉴욕어린양교회에서 뉴욕지역 영적각성 연합 기도성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종선 목사(뉴욕나눔의 집 디렉터)는 '회개와 영적각성'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한 목사의 기도였지만 모두의 기도제목이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뉴욕의 한인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께서 이 땅에 친히 교회를 세우시고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믿고 구원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참으로 원하시는 교회가 되지못하고 주의 영광을 가리운 것을 깊이 회개합니다. 교회들이 서로 분열하고 반목하며 교권다툼과 물량주의에 빠져 영적인 거룩함을 잃어 버린것을 참회합니다. 사회적인 리더십을 상실하고 사회가 오히려 교회를 걱정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을 참회합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시고 예수님의 몸으로 삼으신 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과 갱신의 새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가 예수님을 떠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썩고 부패하였음을 통렬히 회개하오니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도박, 인터넷, 음란, 음주, 흡연, 마약 등으로 중독되어 가는 가정과 다음 세대를 보혈의 능력으로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죄악과 중독의 문화들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 선함과 깨끗함과 거룩함의 문화가 뿌리내릴수 있도록 이 땅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이 이처럼 악하고 어두워져 가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였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이민교회가 대오각성하여 주님의 신실한 제자들의 공동체로 변화를 받아 세상속으로 보냄을 받은 소명자의 역할을 잘 감당할수있도록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 주시옵소서.

먼저 교회 지도자들이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으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성도들과 사회앞에 본이 되게 하소서. 거룩하고 구별된 성직자로서의 영적권위를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저마다의 고집과 독선과 욕심을 버리게 하시옵소서. 보수와 진보, 교파와 혈연, 그리고 지연의 벽을 뛰어 넘어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옵소서.

자발적인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여 사회문제를 교회 스스로 해결함으로 세상속에 빛과 소금으로 자리매김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영적인 잠을 자고 있는 평신도들이 깨어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하여 전도협의회(교회, 단체)가 새롭게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이 시대를 향한 거룩한 소명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21세기를 살아가는 교회이지만 1세기 초대교회의 능력으로 무장되어 성서 한국인, 선교 한국인, 전도 한국인의 비전을 온전히 이루는 영광스러운 이민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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