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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포럼, 한인이민교회의 방향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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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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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교회의 목회·교육·선교의 나아갈 방향 설정을 위해 시작된 '볼티모어 포럼(Baltimore Forum)' 2회 대회가 뉴욕중부교회(김재열 목사)의 25주년 행사로 열리고 있다. ‘건강한 한인 이민교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볼티모어 포럼은 2005년 6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롱아일랜드 Plainview소재 Marriot Residence Inn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중국, 아르헨티나, 한국, 미국 각지에서 온 40여명이 등록했다.

볼티모어 포럼은 작년 볼티모어에 있는 벧엘교회(이순근 목사)에서 교회 25주년 기념으로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목회자, 선교사, 2세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1주일동안 이민교회의 나아갈 방향 설정을 위해 모임을 가진 것이 시작이다. 포럼본부 측은 조직을 정비해서 본격적인 사역을 준비 중이며 3회 대회는 중국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인이민교회의 현안인 목회·교육·선교 3가지를 놓고 주제발표, 토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전체 결론발표와 평가회를 갖는다. 강현석 장로, John Ahn 목사, 이시영 장로, 이애실 사모, 문봉주 총영사, 오덕교 총장, 김귀령 교수 등이 특강을 하며 하용조 목사가 문봉주 총영사와 같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재열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한인이민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하여 건강한 한인교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 북미주 3,323여개 교회중 자립하는 교회는 60%, 50명 이내 교회가 85%가 된다. 이들은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힘들다. 이들을 돕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아가 2장 1-5절의 말씀을 통하여 "연합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비상한 아이디어가 한인이민교회를 위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만형목사(분당 친구들교회)는 첫날 교육부 발표를 통해 통계자료로 현실을 분석한 후 한인이민교회 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제안을 했다. 기독교교육이 일반교육과 다른 점을 강조하며 단지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교사들이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1세 사역자와 불화로 교회를 떠나는 1.5-2세 사역자로 이제 헌신된 교육자를 구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했다.

통계자료는 △한인이민교회의 교육공간은 부족하진 않지만 매력있게 꾸밀 필요가 있다. △교육의 시간의 제한이 있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리더를 양육해야 한다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짜야한다 △교육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한인이민교회 교육에 대한 제안들로 △현장이해를 통해 교회교육을 하자 △담임목사가 교육철학을 분명히 해야 한다 △영적으로 성숙한 교육목표를 가져야 한다 △1.5-2세 사역자를 키워야 한다 △균형잡힌 영성으로 예배가 디자인되어야 한다 △교육이 현실감이 있도록 현실과 연계되도록 해야한다(연극)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교육을 하라 △말/글/행동으로 하는 표현교육이 필요하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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