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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평신도 성령화 대성회 / 강사 김기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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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5-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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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성령화 대성회가 2005년 5월 27~29일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성신클럽(회장 장석진 목사) 주최, 뉴욕교협과 목사회 후원으로 열린 집회의 주제는 '성령의 바람으로 뜨겁게, 새롭게'.

강사 김기수 목사(한기총 증경회장)는 성경 스토리 중심의 솔직하고 대담하고 강렬한 메시지와 유머로 성도들에게 믿음을 심으면서 묵은 이민 스트레스도 해소시켰다. 사흘간의 메시지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출4:17~22), '골짜기의 새 변화'(겔37:1~10), '벧엘로 올라가자'(창35:1~5) 등이다.

마지막 날 집회에서 김 목사는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난 뒤 하나님의 분부대로 당장 벧엘로 올라가지 않고 세겜에서 얼쩡거리다가 큰 재난을 만난 사건을 통해 믿음의 뿌리를 되돌아보고 되찾자며 서원의 벧엘, 제단인 벧엘, 새 출발의 벧엘, 안식과 복의 벧엘이라고 역설했다. 또 복 받는 4대 비결은 새벽기도 잘하기, 주일성수, 온전한 십일조, 주의 종에 대한 선대로 요약, 마름했다.
 
뉴욕성신클럽의 향후 계획은 올 9월 중 맨해튼 리버사이드처치에서 회원교회 찬양대의 연합찬양제가 있을 예정이며 내년 4월13~16일 한인교회에서 07년 본국대회 준비성회로서의 미국성령화대성회를 연다. 강사는 안준배 목사 등. 

김기수 목사 메시지 요약

뿌리를 찾는 게 인생이다.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나러 얍복강을 건느기 전 하나님과의 일대 씨름(기도)를 했다. 회개와 간구의 씨름이었다. 이 씨름 후 무서워 걱정했던 형 에서는 야곱에게 해를 끼치긴 커녕 부둥켜안고 감격의 해후를 했다.

그런데 야곱은 당초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벧엘로 가지 않고 숙곳으로 향했다. 몰고 온 우양을 여기서 기르겠다는 계산이었다. 우양이 많아져 더 머물 수가 없게 되자 떠났지만 여전히 벧엘로는 안 가고 큰 성 세겜으로 갔다. 세겜에서 약 8~10년을 허송세월한다. 영적 실패였다.

그 기간 동안 아내 레아의 딸 디나가 동네 추장 아들에게 강간당하는 사건, 레아의 아들들이 누이의 복수를 갚느라 세겜 성 남자들을 할례시킨 뒤 몰살시키는 '피 바다' 사건 등으로 영적으로 타락할 대로 타락하는 몰락 가문이 돼버린다. 강간 살인 약탈 탐욕의 세겜 생활이었다.

세겜은 교회밖 세상을 뜻한다. 거짓과 사기가 판을 친다. 한국의 신용불량자는 3600만명이나 된다. 참 조심해야 할 시대다. 세겜을 멀리 떠나자! 모든 일을 하나님 뜻대로 해야 딜레마를 벗어난다.

1. 서원의 벧엘 = 하나님은 물으신다. "너, 여기 왜 있냐? 벧엘로 올라가라"고. 벧엘은 하나님과 약속 곧 서원을 한 장소다. 기도하고 약속하는 게 서원이다. 인간끼리의 약속도 저버릴 수 없는데 하물며 하나님과의 약속이랴! 우리는 매년 새해초 충성/헌신/봉사를 다짐하고 5월이 되기 전 다 잊어버리지만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사사 입다를 본받아 서원을 지키자. 결코 무심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2. 제단인 벧엘 = 우리는 제단 생활을 하기위해 벧엘로 올라가야 한다. 제단은 곧 예배생활/교회생활이다. 하나님은 예배를 가장 소중히 여기신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이 참 예배다. 주일은 '노는 날'이 아니다. 주일 성수를 잘하자. 그럼 반드시 복을 받는다.

3. 새 출발의 벧엘 = 야곱은 가족에게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꿔 입으라고 명령한다. 벧엘로 갈 때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깨끗한 맘으로 새사람이 되자.

4. 안식처, 마음의 고향인 벧엘 = 현대인의 영혼의 안식처가 벧엘이다. 날마다 사고와 불행이 겹치는 이 세상에서 참 평안은 벧엘의 제단에 있다. 교회에서만 참된 평안을 얻을 수 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 평안과 같지 않고 영원하다. 내 영혼이 쉴 둥지는 벧엘이다. 이리 상하고 저리 찢긴 심령은 교회에 올 때만 위로와 소망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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