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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교회,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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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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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새교회의 창립 15주년 감사 예배가 2005년 4월 17일(주일) 뉴욕새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뉴욕새교회를 개척하고 14년을 담임했던 이학권 목사가 작년 8월 말 사임한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뉴욕새교회는 아직 후임 목사를 청빙하지 못한 상태이다. 담임 목사가 없는 상태에서의 창립 15주년 감사 예배이니 성도들의 마음 속에 만감이 교차하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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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반, 2부 예배에서 조정칠 목사의 설교는 요한계시록 1장 8절을 본문으로 한 “알파 예수”였다. 뉴욕새교회의 “창립 15주년도 알파에 해당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7을 싸이클로 하고 있습니다. 15라는 숫자는 7 X 2 플러스 알파입니다.” “행한대로 주어지는 것은 임금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행한대로 상급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상급은 플러스 알파를 의미합니다.”

뉴욕새교회 창립 15주년 감사 예배에서 가장 특기해야 할 사항은 조정칠 목사에게 ‘원로 목사’라는 칭호를 부여키로 한 것이었다. 이학권 목사의 사임 이후 지금껏 맑은 영성이 담긴 메세지로 성도들을 감화시켜 주고, 교회가 안정되도록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뉴욕새교회는 담임 목사가 공석 중인데도 예배에 참석하는 회중들의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성도들 사이에 많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기도 한다. 뉴욕새교회 성도들은 “우리는 다르다!”고 하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긍심이 담임목사 없는 뉴욕새교회를 지켜 나가는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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