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5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5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11-18 09:25

본문

▲[동영상]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실황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목사) 제35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가 “그루터기의 찬양”이라는 주제로 11월 17일(수) 저녁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신학교로 1987년 설립된 해 부터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우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왔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는 팬데믹이 한참이던 지난해 12월에도 멈추지 않고 찬양축제를 열었다. 학장 김성국 목사는 이에 대해 “모두가 숨어있고 모두가 숨죽이던 작년에도 그랬고 여전히 힘든 상황인 오늘에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생들은 찬양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님을 노래하는 귀한 신학도의 찬양을 통해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했다.

 

올해는 그래도 지난해보다 사정이 나아졌다. 지난해에는 신학교 합창단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찬양을 했지만, 이번에는 남성 단원들은 마스크를 벗고 찬양했다. 보통 3군데 교회를 돌며 찬양제를 했지만, 지난해에는 신학교가 있는 퀸즈장로교회에서만 했다. 하지만 올해는 11월 24일(수) 저녁에 필라 영생장로교회(백운영 목사)에서 찬양제를 한 번 더 한다.

 

dfaf1db8118029523525bb3d1bb38498_1637245495_91.jpg
 

1.

 

찬양축제는 인도 학감 정기태 목사, 기도 학생회장 임지홍 학우, 성경봉독 부회장 주경옥 학우, 신학교 찬양대 찬양 1, 말씀 학장 김성국 목사, 신학교 찬양대 찬양 2, 헌금 및 봉헌기도, 광고 학감, 축도 김성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지홍 학우는 “찬양제를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고 홀로 영광 받으소서. 우리의 찬양이 우리의 이긴 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믿음의 승전가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김성국 목사는 이사야 6:13을 본문으로 “그루터기는 남아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팬데믹의 시국을 가장 잘 상징하는 것 중 하나일 그루터기 사진을 통해 메시지를 이어 나갔다.  

 

dfaf1db8118029523525bb3d1bb38498_1637245478_14.jpg
 

김성국 목사는 “찬란한 시간도 있었을 텐데, 자르지고 찢겨서 저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놀라운 것은 저 그루터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희망을 노래하는 그루터기이다. 상황이 많이 어렵지만 뿌리까지 뽑아가라는 자세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주님과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포기하지 말라. 모습을 처참하지만 그 뿌리에 주님이 살아계신다. 다시 살아난다. 다시 일어나겠다는 의지를 가져라”라고 불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2.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합창단은 윤원상 교수의 지휘로 찬양을 했다. ‘할렐루야 아멘’, ‘항상 진실해’, ‘그루터기’, ‘내 질그릇이 넘치나이다’, ‘영광의 찬양’, ‘주 이름의 위엄과 영광’, ‘주 이름으로 승리하리’라는 제목의 곡들을 찬양했다.

 

dfaf1db8118029523525bb3d1bb38498_1637245508_2.jpg
 

곡들 중에 ‘내 질그릇이 넘치나이다’는 지난번에 발표된 ‘그루터기’에 이어 김성국 목사가 작사를 했으며, 윤원상 교수가 곡을 입혔다. ‘내 질그릇이 넘치나이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넘치나이다 또 넘치나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

넘치나이다 또 넘치나이다 내 질그릇이 넘치나이다

구원과 천국은 영원한 선물 은사와 능력은 놀라운 선물

내 질그릇을 하늘의 선물로 채워주신 은혜의 하나님

찬양하리라 나 찬양하리라 영원토록 찬양하리라"

 

-------------------------------------------------------------------------------------

사진도 기사이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bBTMGpt4qdcBNEL5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1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2024-02-11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① 마무리: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아 2024-01-2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2024 청소년 농구대회,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열려 2024-01-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