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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회 연합, 전도지와 함께 마스크 7천매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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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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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와 중국교회가 연합으로 뉴욕에서 가장 코로나19 피해가 심하며 심지어 이름도 '코로나'인 지역 주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뉴욕영락교회(최호섭 목사)는 교회건물을 구입한 중국교회와 연합으로 4월 27일(월)와 28일(화) 오후 1시부터 교회 앞에서 지역주민에게 마스크와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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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마스크를 8매씩 나누어 주었는데 배포할 마스크는 총 7천매를 준비했다. 코로나 지역 주민들이 마스크가 없어서 1회용 마스크를 며칠 동안 사용하여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교회를 찾아, 배포되는 KN95 마스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호섭 목사는 “다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이 있다. 지역에 사는 스페니쉬들은 불체자도 많고 취약계층이라 그래서 다 많이 감염된 것 같다”고 전했다.

 

최호섭 목사는 “특별히 중국교회가 마스크 구입에서부터 이번 일에 많이 도왔다”고 소개했다. 중국교회 이름은 코로나 믿음성경교회(Faith bible church of corona, 양은광 목사)이며, 특별히 최 목사는 “중국에서 시작된 바이러스로 아시아인의 이미지가 떨어졌는데 이번 일로 이미지도 좋게 하는 부가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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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함께 배포된 전도지
 

최호섭 목사는 마스크와 함께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는 교회가 해야 할 일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 결국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복음을 전할 가장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최호섭 목사는 “뉴욕영락교회는 코로나를 머지않아 떠나 이사하지만 가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사역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원래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라 하셨는데 다른 교회들과 성도들에게도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격려가 되기 원해 나누고 싶다”고 강조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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