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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상화 관련 지침 업데이트 “마스크 착용과 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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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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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지난 4월 16일 “미국 다시 열기(Opening Up American Again)”라는 제목의 코로나19 사태후 미국을 정상화 시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7일(월)에 가이드라인의 업데이트를 백악관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 그 업데이트 내용에는 교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다. 5월 혹은 6월에 교회 오픈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한인교회들이 고려해야 할 내용도 있다.

 

앞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예배장소(Places of Worship)는 1단계에서는 사람간의 '엄격한(strict)'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2단계에서는 '적당한(moderate)'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3단계에서는 '제한적인(limited)' 신체적 거리를 둔다는 조건아래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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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후 변한 사랑의교회 찬양대 © 뉴스파워
 

업데이트 된 내용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3단계 모두에서 교회는 찬양악보나 성경책 등 예배당에 놓고 사용하는 책들의 공유를 피해야 한다. 그리고 헌금 바구니를 돌리는 것을 피하고 고정된 헌금함 사용이나 우편이나 인터넷 결재를 통한 헌금을 추천한다.

 

이어 예배 중 밀집하여 모일 수밖에 없는 찬양대 운영이나 오케스트라 합주를 중단하기를 권한다. 이를 위해 솔리스트를 두거나 찬양대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고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를 권고한다.

 

또 모든 단계에서 2세 이상의 모든 사람은 예배와 모임과 건물 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같은 집에 살지 않는 성도들과는 최소 6피트의 사회적인 간격을 유지하며, 창문이나 문을 열거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환기 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하도록 권장한다.

 

앞서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1단계에서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 10명 이상 모임을 피해야 하고, 2단계에서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50명 이상 모임은 예방 조치가 없으면 피해야 한다.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은 1단계에서도 사람들의 모임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예배를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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